| ▲ 김영석 해수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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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양수산부, 부경대는 부산에 유치하기로 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이날 오전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수산대학 설립 입지 확정에 따른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달 19일 해수부에서 FAO 세계수산대학 국내 유치지역 공모를 통해 부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부산시와 부경대학교에서 제출한 유치조건을 공식화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FAO 세계수산대학의 국내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유치활동을 총괄하고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부산시는 대학 신축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부경대학교는 대학 신축 전 임시사용 건물(동원장보고관)과 대학신축 부지를 제공한다 등이다.
| ▲ 서병수 시장,김영석 해수부 장관,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이 세계수산대학 유치 기획단 현판식을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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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기관은 체결된 업무협약서를 FAO사무국에 전달하고, 세계수산대학 유치 기획단을 구성, 본격적인 부산 유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수산대학 설립은 내년 7월 FAO 총회에서 회원국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최종 확정된다.
협약식에 이어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기획단’ 현판식이 진행됐다. 기획단에서는 FAO 심의 준비와 특별법 제정, 대학 설립에 관련된 행정적 업무를 총괄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 최고의 수산인력 교육기관을 부산에 설립하고,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면모를 갖추고, 해양강국을 견인하는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