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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축제… 베트남 전통 춤사위 선보인다!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군민 한 사람으로 ‘연습’구슬땀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03/28 [22:46]
▲  오는 5월 6일부터 3일간 전국 최초 거리형 소도읍 축제로 펼쳐질 "제4회 부안마실축제" 메인 무대에 올라 전통 춤사위를 선보일 베트남 자조모임에 소속된 결혼이주여성들이 연꽃을 연상케 하는 섬세한 표정을 선보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오는 56일부터 3일간 전국 최초 거리형 소도읍 축제로 펼쳐질 "4회 부안마실축제" 개막 40여일을 앞둔 현재 부안군청 공무원을 비롯 각급 사회단체 및 마을 단위별로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전국을 누비며 홍보활동에 정점을 찍어 축제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제4회 부안마시축제" 메인 무대에 올라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선보일 전북 부안으로 시집 온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은 지난 20123월 결성돼 관내외 각종 축제에서 초청공연을 펼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8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부안마실축제에서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등 부안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덜어내는 등 삶에 활력을 쏟아낸다.

 

자조모임은 더 더욱, 타국에 살면서 힘든 부분을 서로 위로하고 정보교류 및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부안 지역민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오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베트남 자조모임에 소속된 결혼이주여성에 따르면 "자조모임을 통해 한국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자조모임 활동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자랑스러운 어머니로 살아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 "자조모임에 참석하면서 한국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춤을 연습하는 과정에 스트레스도 풀고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보람도 느끼고 있지만 처음에는 춤추는 게 쑥스러웠지만 함께 연습하다 보니 이제는 익숙해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춤을 추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런 무대를 통해 베트남의 춤과 노래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부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 '4회 마실축제'에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베트남 노래와 베트남 국화인 연꽃을 연상케 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전통춤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관계자는 "베트남 전통춤 자조모임은 우수한 실력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베트남 전통춤 자조모임과 함께 '문화! 함께! 렛츠고!'라는 타이틀로 다문화 음식부스다문화 의상체험다문화 퍼레이드를 통해 관광객과 다문화가족이 소통공감동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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