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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경제민주화로 더불어 성장, 여당 일색 지역 발전 어려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3/29 [18:39]
▲김종인 대표가 더민주당 경제살리기 부산.울산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경제민주화를 강조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울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선대위원장) 비상대책위 대표는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며, 여당 일색으로는 지역발전이 힘들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29일 오전 더민주당 부산시당사에서 개최된 '경제살리기 부산.울산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더불어 성장을 위해 경제민주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내세우는 것이 더불어 성장"이라며 "더불어 성장이 바로 포용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고, 포용적 성장을 제대로 하려면 경제민주화가 받침이 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경제민주화가 청년들에게 미래의 경제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대표는 정부의 경제 기조에 대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울산과 부산 경제는 활기를 잃고 있다"며 "부산을 대변하는 여당 일색 의원들이 무슨 노력을 하겠나. 공천만 받으면 바로 당선이라는 식의 사고만 가지고서는 지역 발전도 힘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라나 조직이나 반대 목소리가 없으면 죽은 조직"이라며 "정부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안정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 새누리당 정권은 경제의 실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반성이 전혀 없다. 경제정책이 과거와 똑같은 식으로 가기 때문에 경제를 살릴 길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경제살리기 부울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배종태기자

 


김 대표는 "이번 20대 총선은 ‘문제는 경제다"라며 "우리 경제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투자는 줄고, 소비도 줄고, 수출도 제대로 되지 않고, 공장 가동률은 최저를 보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자세는 우리 경제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이번 선거를 지난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4.13 총선에서 부산.울산 시민들께서 야당이 부재한 도시에서 야당 의원을 탄생시켜서 중앙에서 부산과 울산의 경제상황을 낱낱이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부.울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경제살리기 결의를 통해 ▲가덕 신공항을 유치와 부산경제자유구역청 신설 ▲ 마을 공동체를 통해 부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 울산도시철도 건설  ▲비정규직 차별 철폐, 소득불평 등을 해소하기 공정한 경제 실현 등 4가지를 약속했다.
 
이들은 "부산과 울산 시민의 손으로, 우리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정권의 실패한 경제 틀을 깨고, 다시 한 번 국민들이 삶의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경제주권 회복의 선거"라며 "재벌경제가 아니라 민생경제, 불안경제가 아니라 공정경제, 양극화경제가 아니라 평등경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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