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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 당선인 '부산부활추진본부구성', '신공항, BIFF 현안' 입장 밝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4/25 [15:14]

 

▲   더민주당 부산시당 김영춘,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김해영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김영춘, 박재호, 최인호, 전재수, 김해영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2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부활추진본부 활동 계획과 가덕신공항, 부산국제영화제 문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에서도 여.야 정치권이 서로 경쟁을 해서 부산을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힘찬 출발을 선언한다"면서 "부산부활 추진본부 구성을 통해 민생을 살리고, 부산의 당면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직과 기구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당선인들은 "최우선적으로 부산발전의 핵심인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사태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 부산시당 가덕신공항 유치 추진위원장 최인호 당선인은 "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가덕신공항은 임기가 2/3가 되어가는 데도 지금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토부는 예정대로 입지발표를 6월말에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더민주 부산 당선인들이 부산시민에게 감사의 큰 절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어 "향후 대통령과 국토부 장관 면담을 통해 중간용역 결과 발표 요구와 가덕신공항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대구가 밀양에 공항을 주장 이유는 K2 이전을 통한 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대구와 상생하기위한  윈-윈 대책으로 대구의 K2 비행장 이전 비용을 가덕신공항을 건설할 때 생기는 개발이익 환수금을 통해 조달해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대구민간공항을 존치시키도록 설득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지금이라도 국토부가 원칙대로 중간용역발표를 해야 하며, 신공항의 필요성과 성격을 발표해 영남권 지자체가 수용 준비할 최소한 여유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인 새누리당은 정치적 논리가 아니라 신공항 현안을 국가적 현안으로 접근하는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그동안의 대통령과 중앙정부에 대한 저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이 안되면 사퇴하겠다는 공약취지대로 비장한 각오로 대통령과 국토부 등 정부를 향해 조만간 중간용역 발표를 하지 않는 등 국토부의 일방통행식 깜깜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국토부의 용역결과에 따르겠다고 합의한 사실을 파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당선인들은 이날 기자회견 후 서병수 부산시장과 긴급 회동을 하고 5개 지자체 합의 파기 검토 요구와 특단의 활동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새누리당 부산 당선자와 회동을 제의하는 등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대정부 촉구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민주 부산 당선인들이 서병수 시장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시당은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첨예한 갈등으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해  ▲부산시민과 영화계에 신망있는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여,  21회 영화제를 준비하도록 원포인트 총회 개최와 이에 필요한 정관개정과 선임절차를 밟는다  ▲제 21회 영화제 개최 이전 정관개정을 목표로 부산시민,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이 주인되는 영화제, 영화예술의 독립성이 지켜지는 영화제, 영화제 내부에서 자율적이고 엄격한 감사기능이 살아있는 영화제라는 3대 원칙에 걸맞는 정관개정안을 제시하고, 부산시민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하여 최종안을 확정한 후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중재안을 제시했다.
 
김영춘 시당위원장은 "이 안은 아직 김동호 전 위원장과 사전 협의는 거치지 않았지만 영화인들 내부에서는 수용 가능한 것"이라며 "부산시도 비공식적이지만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 안의 수용이 가능하다면 현재의 문제를 풀어내는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올해 영화제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국의 영화인과 영화인단체는 물론 세계 유수의 영화인들까지 부산국제영화제 불참의 뜻을 밝히며 행사 보이콧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시당은 민생개선추진위원회(전재수), 좋은 일자리 추진위원회(김해영), 가덕신공항 유치 추진위원회(최인호),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위원회(박재호),  문화부산 추진위원회(배재정)등  5개 위원회와 함께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공약들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한 기구로 원도심 재생추진단(이재강, 김비오), 예산확보 지원단(정진우)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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