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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11월 북한 생화학 공격에 대비한 주한미군의 '주피트 프로그램' 시범운용 장소로 선정된 부산 8부두에서, 장비실험을 위한 어떠한 검사용 샘플도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는 주한미군의 생물학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피터 프로그램과 관련, 국방부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지난 27일 받고, 이 전문을 공개했다.
부산시가 받은 국방부 답변 자료에 따르면 ‘주피터 프로그램’은 북한의 생화학공격에 대비한 선제적 방어 시스템으로, 조기탐지, 감시, 분석, 빠른 정보공유를 통해 부산시민과 주한미군의 생명을 생화학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은 북한의 생물학 위협과 범세계적인 생물학 테러로부터 대한민국 국민과 주한미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방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사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주피터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생물학 대응능력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주한미군사는 주피터 프로그램의 첫 운용능력평가 기지로‘부산 제8부두'를 선정해 현재 장비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면서“부산 제8부두에 주피터 프로그램을 운용하게 되면, 유사시 생물학 위협 상황 등으로부터 부산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주한미군에 따르면, 부산 제8부두에 도입되는 주피터 프로그램의 장비들은 이미 성능 검증을 완료한 상태로서, 검사용 샘플을 활용한 추가적인 검증이 불필요하며, 부산 제8부두에서는 어떠한 검사용 샘플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그동안 전담 상황대응반을 구성·운영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담상황반을 중심으로 국방부·주한미군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주피터 프로그램 장비 설치 현장 방문, 설명회 개최 등을 협의하면서, 시민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