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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은 1일 오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른 신공항 입지 선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추진단은 "신공항 입지평가단계에 항공학적 검토가 도입되면 평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고정 장애물을 평가항목에서 배제하고자 한 배경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평가항목,항목별가중치,채점방법 등 평가기준 공개를 촉구했다.
이날 시민추진단은 김희로 공동대표를 비롯한 김지,이갑준,조정희,이종출,박인호,서세욱 운영위원 등의 시민대표들이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도읍, 김세연,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했다.
이번 시민추진단이 긴급히 중앙당을 방문한 것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자문회의를 통해 입지평가 항목에서 고정장애물(산봉우리) 항목이 사실상 제외될 가능성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고정장애물을 평가항목에서 배제하고자 한 배경을 철저히 규명해 줄 것과 평가기준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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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구가 주장하는 항공항적 검토가 수용되는 것으로 신공항 입지 평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깜깜이 용역'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민추진단은 "안전 및 공사비 산정과 직결되는 고정장애물(산봉우리) 항목은 ICAO와 국토부 규정에 따르면, 별도 평가항목으로 정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역 및 공사비 항목에 포함하여, 그 비중이 극히 낮아져 공정성에 결정적 흠결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고정 장애물을 배제한 배경 조사와 입지평가 기준 공개 없는 용역결과는 수용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민추진단은 양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신공항이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임을 강조하고, 입지선정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가 개입된다면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토부의 규정을 무시한 채 안정성을 도외시한 대구 쪽의 ‘항공항적 검토’가 입지평가단계에서 도입된다면 평가결과에 대해 불복은 물론, 360만 부산시민의 걷잡을 수 없는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했다.
이번 김해공항가덕이전시민추진단의 방문에 대해 각 당 원내대표들은 공정하고 객관적 입지평가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신공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가덕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는 2일 저녁 7시 30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공항 입지평가를 요구하는 ‘범 시민 촛불 문화제’를 열고, 서면로타리를 거쳐 송상현광장까지 대규모 거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