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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서 맹독성 포스겐 가스 흡입 근로자 치료 중 숨져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6/06/09 [10:28]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보수작업에 나섰다 가스누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협력사 직원 황모(39)씨가 9일 숨을 거뒀다.   ©여수=이학철기자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보수작업에 나섰다 가스누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협력사 직원 황모(39)씨가 9일 숨을 거뒀다.

맹독성 화학물질인 포스겐 가스를 흡입한 황씨는 전달 27일 오후 7시 40분께 공장 내 챔버(플랜트 보호 건물)에서 동료 직원 3명과 기계장치 덮개인 맹판 제거 작업중 새어나온 가스에 노출됐다고 여수산단 A사는 밝혔다.

사고 당시 황씨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증세가 심해지자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왔다.

해당 A사는 그러나 황씨와 함께 작업했던 직원 3명은 검사결과 이상 증세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황씨 유가족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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