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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레지오넬라증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검사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6/06/23 [14:20]
전남 여수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샤워기 및 사람과 접촉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분수대 등)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렐라증 예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관내 대형건물,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종합병원, 호텔, 대형목욕탕 등 27개소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39건의 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렐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 중증호흡치료기기, 수도꼭지, 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된다.

폐렴형과 독감형으로 임상양상을 보이며 폐렴형은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게서 빈발하고, 독감형은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며 유행 시 발병률이 90% 이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고열과 마른기침 등이 나타나며, 치사율은 5~30%에 달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의 점검과 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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