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23일 최근 인근 지역에서 올 들어 처음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부터 감염자가 나타나기 시작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또는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할 경우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를 통해 감염될 경우 주로 하지에서 발진, 부종이 시작돼 수포성 괴사로 진행되며 패혈증을 일으킨다.
치명률이 40~50%로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피부에 상처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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