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화정면 개도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개도사랑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개도사랑 마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에 지난 3월 선정돼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
개도 마을버스에는 차량구입비와 운영비 등으로 2년간 5000만원씩 총 1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평소 개도마을 주민들은 승용차나 화물차에 편승해 이동하는 등 많은 교통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널리 알려진 해풍등산로와 최근 준공된 ‘개도 사람길’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대중교통수단의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었다.
이번 개도사랑 마을버스의 운행으로 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도사랑 마을버스는 개도지역발전협의회가 운영하게 되며, 1일 3회 마을을 순환하는 정규노선과 관광객 등의 필요에 따라 운행되는 호출형 노선이 있다. 요금은 주민 1000원, 관광객은 2000원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섬에서도 도심과 같은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사랑버스’를 더 많이 확보해 나가겠다"면서 "연륙교로 연결되는 섬 지역의 대중교통 연계체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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