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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3년차를 맞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취임 일성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곳간이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 운동은 지역의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호적에 없는 늦둥이 하나 키우기"운동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여름철 시원한 한줄기 폭포수처럼 쏟아져 청량감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최근 인재양성을 기원하며 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 최삼석 대표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경기도 안산시에 사업장을 둔 부안 출신 경제인 13명으로 구성된 '안산 부경회' 역시 9년째 고향 저소득층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산 부경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4명) 고향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총 36명에게 장학금 3,600만원을 전달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서일수 안산 부경회 회장은 "아직도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파 장학금을 선뜻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인재들에게 폭넓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제주시에 거주하는 정성덕씨가 관광을 위해 부안을 방문, "장학사업 내용이 너무 좋아서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 회원에 가입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자신의 가슴이 따뜻하고 뿌듯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정씨는 제주에서 (주)씨앤종합건설과 (주)케이앤지금속 등을 운영 중이며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놀거리가 있는 부안에 관광차 방문했다 우연히 부안군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운영 소식을 전해 듣고 정기 후원 회원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고양시乙(을) 정재호 국회의원도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후원 회원으로 지역인재 양성 행렬에 동참했다.
정 의원은 "부안의 미래가 밝게 펼쳐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며 "십시일반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장학 사업에 비록 매월 일정액을 기탁하는 후원 회원으로 동참했지만 기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가입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을 깊이 받들어 감사한 마음을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새기겠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뜻을 펼쳐 미래를 이끌어가는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탁된 장학금은 부안의 인재를 키우는 밀알로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특히 "개미들의 힘이 태산을 만들어내듯 나누미근농장학기금 300억원을 조성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동량지재'(棟梁之材)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이들의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 및 많은 사람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