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상공회의소가 조사한 "2006년 3/4분기 기업경기 전망"바에 따르면 최악의 상황이다.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대한상의가 조사, 발표한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다.
최근 들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회장 손경식)는 지난 7월 2일 전국 1,485개 제조업체(회수 1,272개)를 대상으로 ‘2006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3/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분기 ‘116’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bsi 전망치가 기준치인 100 밑으로 떨어지기는 작년 1/4분기 이후 여섯 분기 만이다.
bsi 실적치 역시 기준치에 미달한 가운데 작년 4/4분기(86) 이후 1/4분기 ‘82’, 2/4분기 ‘80’으로 두 분기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환율하락과 고유가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악화정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101)의 경우 3/4분기 경기가 전(前)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중소기업(93)은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4분기 조사 때와 비교해도 대기업(2/4분기 ‘115’ → 3/4분기 ‘101’)보다는 중소기업(2/4분기 ‘116’ → 3/4분기 ‘93’)의 bsi 전망치 하락정도가 더 컸다.
또 내수기업(96)보다는 수출기업(89)이 상대적으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업종별로는 자동차(72), 철강(80), 섬유(82), 석유화학(90) 등은 경기악화를, 전자통신(102), 기계(102), 조선(107), 정유(120) 등의 업종은 경기호전을 예상한 경우가 더 많았다.
한편 기업들은 3/4분기 예상되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환율(32.1%)’과 ‘원자재(31.1%)’를 가장 많이 꼽아, 3/4분기에도 여전히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예상했다.
참고로 지난 2/4분기 조사 때는 경영애로 요인으로 ‘환율’과 ‘원자재’를 꼽은 비율이 각각 27.1%, 26.8%로 이번만 못했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환율’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43.4%로 ‘원자재(25.0%)’라고 응답한 경우보다 많았던 반면 중소기업은 ‘원자재(32.1%)’라고 응답한 경우가 더 많아(‘환율’ 30.3%), 대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환율하락을,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을 더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korcha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