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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하는 등 전국에서 몰려든 피서객들로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부안지역 각 해수욕장에는 30일 이른 아침부터 2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바닷물에 몸을 던졌다.
특히,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 부안‧고창지역 6개 해수욕장에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거나 갯벌에서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인산인해를 이루자 조성철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이 고속단정에 승선해 안전불감증에 따른 고립자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예방 순찰하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조 서장은 이날 이정묵(경위) 안전관리계장 및 122 구조대와 함께 채석강과 하섬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고립자 발생에 따른 데이터를 분석해 상습 고립지역에 대한 순찰을 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조 서장은 예방 순찰도중 보름달물해파리를 발견하고 어업인들의 피해 및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즉석에서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 서장이 이날 예방 순찰한 채석강은 부안의 대표 관광지로 지난 6월 16일 13명의 관광객이 고립되는 등 고립사고가 빈번한 곳이며 하섬은 썰물 때 관광객들이 육로로 들어갔다가 물이 차오르는 것을 알지 못하고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격포 인근 솔섬은 야간에 해삼 등의 어획물을 채취하기 위해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방향을 잃고 긴급 구조되는 사례에 대비 부안해경은 해양경찰 훈련지원반 운영을 비롯 변산해경센터가 긴급출동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30일 오후 2시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제27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27명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관광객 및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열렸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