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BBC 라디오 인터뷰를 하고 영국 국제통상부 차관을 면담했다. 우원식 위원장은 둘째날 첫 일정으로 BBC라디오 인터뷰를 했다. 우 위원장은 “진행자인 BBC라디오 Dan Damon씨는 친한파 인사로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와서 활동하는 분이다. 영국 국민들에게 한국의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개요와 이번 방문의 목적,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인터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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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위원장은 “우리국민의 20%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고, 사용자 중 20%가 피해를 보았다고 여론조사에 응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국민 1000만 명이 사용하고 200만 명이 피해자일수 있다.”며“진행자인 Damon씨도 사건 자체는 알고 있었으나 자세한 진행과정은 몰랐다며 어떻게 오랜 기간 동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느냐? 영국 본사 CEO가 한국에 가서 아직도 사과 하지 않았다는 점에 매우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방문단 중 우원식 위원장과 하태경, 김삼화 의원은 영국의 중대비리수사청(SFO)를 방문하고 John Carroll(Joint Head of Strategic Relations), Kevin Davis(Chief Investigator) 등의 관계자를 면담했다. 이 기관은 영국과 관련된 비리 부패와 관련된 수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가족들의 요청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문제를 영국 사법당국에 의뢰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CI(consumers international) 국제 소비자 조직 방문
같은 시각 정춘숙의원과 이정미 의원은 시민단체에게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오전에 CI( consumers international)라는 국제 소비자 조직을 방문했다. 영국에서는 10만 명 서명을 받으면 국회에서 청문회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CI측의 협조요청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CI에서는 바쁜 일정에서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즉시 이 사건에 대한 기고문을 작성해 120개국의 단체에 알리겠다.
2. 이 분야의 전문가에게 공유해 국제적 기준에 의한 소비자 문제 전문 법조인과 배상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돕겠다.
3. 다음 주에 있는 회의에서 이 문제를 영국소비자단체에 알려 캠페인과 10만명 서명을 받아, 영국 의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
4. 영국 일간지에서 탐사보도를 하는 기자와 피해자 가족이 내일 만나 기사를 쓰도록 하겠다며 다방면의 협조를 약속했다.
우위원장은 “UN인권이사회 유해물질보고관의 권고를 받아들이겠다는 RB 측과 영국 정부의 태도를 보고 이 문제에 대한 세계적 여론의 필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