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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男 "전 배우자 자주생각 난다 72%"

재혼대상자 56% ‘새 애인 만나면서도 전 배우자 잊지 못해’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06/08/05 [21:30]

재혼대상자 56% ‘새 애인 만나면서도 전 배우자 잊지 못해’ 

재혼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새로운 배우자감을 만나면서도 전 배우자를 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두리모아가 최근 여론조사 이후 발표한 주요 내용이다.

▲서두른 결혼은 갈등을 부른다     ©공문룡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두리모아(대표 강규남)가 7월 13일부터 28일까지 이메일과 인터넷을 이용해 재혼대상자 484명(남 253명ㆍ여231명)을 대상으로 ‘새 애인을 만나면서 전 배우자가 생각나나?’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도 전 배우자가 자주 생각난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자주 생각난다’(72%)로 나타났고 여성의 경우 '자주 생각난다'(40%)로 나타나 여성보다 남성이 전 배우자를 잊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배우자와 만나면서 전 배우자를 만난적이 있는지?’ 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전 배우자와 만나고 있다.’(남 66.2%, 여 42.5%)고 응답하였다.

그 뒤로 남성의 경우 ‘특정한 날이나 자녀문제로 만나고 있다.’(17.5%), ‘만나지 않고 있다.‘(8.2%) 순으로 응답했고,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과 같은 순으로 ‘특정한 날이나 자녀문제로 만나고 있다.’(25.3%), ‘만나지 않고 있다.’(24.2%)로 응답했다.

또한, ‘재혼의 교제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경우 ‘이혼 후 3년이상’(49.5%), ‘3년 이내’(33.2%), ‘시기는 중요치 않다.’(16.4%)로 절반에 가까운 남성들이 결혼 후 3년 이상이 지나야 재혼을 하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응답했다.

여성의 경우는 ‘이혼 후 3년 이내’(37.5%), ‘이혼 후 3년 이상’(33.8%), ‘시기는 중요치 않다’(28.7%)로 남성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설문결과에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의 강규남 대표는 “새로운 배우자를 찾으면서도 대부분의 재혼대상자들이 과거를 잊지 못하고 있다”며 “새 삶을 찾아가는데 과거를 잊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잘못을 되새기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www.durimo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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