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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마린보이’ 수영선수 박태환(27)의 금지약물 투여에 국정농단 비선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 씨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지난 4일 “박태환의 선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었던 남성 호르몬 주사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박태환이 문제의 주사제를 맞게 된 것이 최순실 씨와 관련됐는지를 검찰이 수사키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박태환은 지난 2014년 10월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메달 6개를 획득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2개월 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18개월 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바 있다.
특히 김종 전(前) 문체부 차관은 이를 문제 삼아 박태환에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포기를 강요하기도 했다.
채널A는 “최근 검찰에 소환된 박태환 측 관계자는 김종 전 차관과 박태환의 대화 녹취 파일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에 제출했다”며 “박태환이 자신도 모르게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 것이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는지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 선수에게 남성 호르몬 주사를 처방한 의사는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를 우려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 설명없이 금지약물을 투약해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었다.
이에 일각에선 전문적인 의사가 미심쩍은 처방을 한 것과 박태환 선수를 협박한 김종 전 차관, 더 나아가 최순실 씨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