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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상, 새 대한민국 건설 짓밟는 박근혜 "나는 잘못 없다?"

8차 촛불집회, 박근혜 즉각 퇴진- 황교안 즉각 사퇴!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13:13]

17일 박근혜 퇴진을 위한 8차 촛불집회는 “박근혜 즉각 퇴진! 황교안 즉각 사퇴! 헌법재판소 조기 탄핵!”으로 요약되는 시위를 진행했다. 

 

▲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8차 촛불집회에서 "국민이 주인이다"란 피켓을 들고 시위하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8차 촛불 범국민대회는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로 치러졌다. 이 날 청와대에 집중되었던 촛불시위는 어둠이 깔린 강추위 속에서도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앞으로 번져갔다. 시민들의 구호는 “박근혜 즉각 퇴진”과 함께 "황교안 퇴진"을 외치며 밤늦게까지 청와대와 총리공관, 그리고 헌법재판소 앞거리에서 촛불을 밝혔다.
 
전국적으로 77만 명, 서울 도심에만 65만 명이 참가하여 8차 촛불집회까지 참가한 시위대는 연인원 약 830만명의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하지만, 박근혜는 법률대리인들을 내세워 무죄를 주장하며 국민과 헌법재판소에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 강추위와 장기화 양상으로 인해 참가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촛불집회는 박근혜의 지연전술인 ‘버티기’에 분노하여 앞으로 있을 크리스마스 이브와 병신년 연말을 맞이하여 연내 연인원 1000만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법재판소, 박근혜 즉각 탄핵하라!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위대들은 전날 박근혜 변호인 측이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탄핵 이유가 없다"며 조목조목 “죄가 없다”고 밝히는 박근혜의 파렴치한 지연전술 태도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호중 교수는 "헌재는 나약한 기관이다. 재판관들이 언제 어떻게 박근혜 일당의 마수에 맞장구칠지 모른다. 우리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헌재를 압박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모아 헌재가 박근혜 즉각 탄핵을 하도록 압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재벌, 국정원, 검찰, 언론 등 헌법파괴세력을 응징하여 박근혜 체제를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호중(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는 "정말 기가 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말의 양심도 기대할 수 없는 그야말로 뻔뻔함의 극치다. 이런 답변서를 보면서 박근혜를 단 하루라도 대통령직에 놔둘 수 없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이 교수는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을 주문하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탄핵지연, 박근혜, 최순실 부역자들인 새누리당의 공작정치, 헌정파괴세력인 김기춘을 비롯한 박근혜 일당이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등에서 그 결정 시기와 내용을 조율했다고 하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대법원장 사찰과 같은 공작정치 지속에서 보듯이 박근혜는 자신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도 '헌법재판소를 떡 주무르듯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나약한 기관이다. 재판관들이 언제 어떻게 박근혜 일당의 마수에 맞장구칠지 모른다"며 "우리 모두가 두 눈 부릅뜨고 헌재를 압박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모아 헌재가 박근혜 즉각 탄핵을 할 수있도록 압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선 “재벌, 국정원, 검찰, 언론 등 헌법파괴세력을 응징하여 박근혜 체제를 끝장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근혜 체제 타도하자! 헌재는 즉각 박근혜를 탄핵하라!는 구호로 마무리 했다.

 

▲ 박석운 퇴진행동 공동대표는  “헌재에서 하루라도 빨리 탄핵을 인용을 하는 것이 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박근혜만 쫓아내면 헌정유린, 국정 문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박근혜 정권 공범자, 부역자 청산을 촉구했다. 특히 “공범자 황교안이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눈뜨고 보고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석운 퇴진행동 공동대표는 “헌재에서 하루라도 빨리 탄핵을 인용을 하는 것이 국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길”이라며 헌재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박근혜만 쫓아내면 헌정유린, 국정 문란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박근혜 정권 공범자, 부역자 청산을 촉구했다. 특히 “공범자 황교안이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눈뜨고 보고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본 대회가 끝난 6시 50분경 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 총리 공관, 헌재 앞 세 갈래로 나뉘어 행진했다. 청와대를 행한 시위대들은 청와대 앞 100미터 앞까지 행진하였지만 경찰차와 바리케이트로 가로막은 경찰병력 앞에 시위대와 경찰병력이 대치했다.

 

청와대 앞 100미터 앞에 경찰차와 바리케이트로 가로막은 경찰병력 앞에 시위대와 경찰병력이 대치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중고등학생과 시위대들이 한 목소리로 경찰을 향하여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호소한다며 “길을 비켜주십시요!를 힘차게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흩어졌다. 총리 공관 방향에도 집회 참가자들이 좁은 차도와 인도를 가득 메워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중고등학생과 시위대들이 한 목소리로 경찰을 향하여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호소한다며 “길을 비켜주십시요!를 힘차게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흩어졌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청와대 앞을 가득 메운 시위대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청와대 앞 비탈길을 마이크와 스피커가 장착된 손수레를 직접 끌고 밀며  "박근혜 퇴진"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위대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추운 날씨에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팔부대" 는 앞으로 시위대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것 같다.  유럽 축구장에서 선보인 나팔부대가 촛불시위현장에서 출현하여  대단한 위력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청와대 앞,  총리공관앞에서 불어대는 나팔소리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지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 1,000여명으로 불어나면......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총리공관 앞에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지금은 염려한대로 헌법재판소에서 지루한 법리논쟁을 지속하며 박근혜, 황교안 체제가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 댓글에서 황교안 당시 법무장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파렴치범으로 내쫓고,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하여 18대 대선무효소송을 원천적으로 막아내듯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을 사찰하여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보인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판단미스로 문자로 해고 통보받은 황교안 대행체제를 위하여 촛불든 꼴이 된 오늘의 형국 타개를 어떻게 할것인가?가 향후 촛불혁명의 성공여부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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