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과의 합병에 무리하게 찬성해서 이재용 삼성물산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를 도운 것과 관련되어 있다.”며 “뇌물죄의 칼끝이 박 대통령에게 향하고 있다. 뇌물죄는 필요적 공범으로 뇌물죄의 칼끝은 삼성에게도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고의 정치권력과 최고의 경제 권력이 맺은 추악한 정경유착 종식시켜야!
그는 “최고의 정치권력과 최고의 경제 권력이 사이좋게 뇌물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막대한 이권을 챙겼다. 추악한 정경유착이다. 경제정의, 공정한 시장경쟁과 혁신을 무너뜨리고 한국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고 민생 파탄을 가져오는 암 덩어리”라고 규정했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이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처럼 무조건 사실을 부인하고 수사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며 “과거의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처럼 검찰과 사법부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해서 법망을 피하고 처벌을 면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번만큼은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이재용 부회장이 관련 진실을 스스로 낱낱이 고백한 후 잘못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겠다고 해야 한다.” 며 “이것이 삼성도 살고 나라도 사는 길이다. 이번 국민혁명을 통해서 한국의 정경유착이 종식되고 새로운 정의로운 경제시대가 시작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임기 단축 거부는 모순이다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에 반대하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하여 "2007년 개헌 성사를 위해 차기 대통령 임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장도 문 전 대표 논리라면 정치 공학적 발상"이냐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 215호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천 전 대표는 "스스로 개헌특위를 통해 개헌 논의를 모으고 대선 후보들이 다음 정부 초반에 개헌을 하자고 하면서 개헌을 전제로 한 임기단축을 거부하는 건 모순"이라며 문전 대표를 겨냥했다.
그는 "특히 2012년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면서 내각제 개헌을 지지한다는 태도를 보였던 문 전 대표가 분권형 권력구조 도입을 전제로 한 임기단축 논의를 거부하는 건 매우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천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말씀을 그대로 돌려드린다"며 "이번 개헌은 어느 정당, 어느 정치인에게도 유불리를 따질 이유가 없다. 오직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일이며 다음 대통령의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문 전 대표를 공격했다.
노 전 대통령은 재직 중이던 2007년 1월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국회의원 동시선거’를 골자로 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개헌 논의를 차기 정권으로 넘기자는 여론이 압도할 때 "지금 하지 않으면 20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임기 내 개헌을 주장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