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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롯데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직구장으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프리에이전트(FA) 이대호와 계약기간 4년 총액 150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대호는 지난 2011년 시즌을 끝으로 롯데를 떠났다. 이후 해외진출 자격을 얻어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했고, 지난해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6년 만에 다시 고향팀으로 금의환향했다.
이대호는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꿈을 이뤘다. 남은 것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고 꼭 이루고 싶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해외에서 뛸 동안에도 항상 저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너무 그리웠고, 우리 팬들을 다시 만난다는 것이 너무나도 설렌다”면서 “마음으로 대하고 가치를 인정해주신 구단에도 감사드린다. 부산에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후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150경기에 나서 타율 3할9리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 타격 3관왕으로 MVP에 등극한 이대호는 골든글러브도 4차례 수상했다.
특히 이대호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롯데를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 2010년 KBO리그 사상 첫 타격 7관왕과 세계 최다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달성하는 등 당대 최고 타자로 활약했다.
한편, 이대호 선수의 입단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롯데호텔 월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