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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혼을 위하여-(5)-수학자와 화가의 만남

이일영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1/27 [10:10]

르네상스 시대의 수학자 파치올리(L, Pacioli, 1445~1509)는 화가이었던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P, D, Francesca. 1420~1492)의 수학 분야의 문하생이었다.

 

▲ Francesca의 부활(화가의 자화상)     ©브레이크뉴스

 

 

프란체스카는 오늘날 현대 추상회화의 정신적인 시조로 평가받는 화가로 수학 및 여러 분야에 뛰어났으며 원근법과 황금비례에 기초한 『투시화법(透視畵法)에 대하여』 등 여러 저서를 남길 만큼 황금분할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파치올리는 당시 다양한 학문에 통달하였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vinci, 1452~1519)와도 절친하였다. 화가이면서 수학 분야에도 학문적 연구가 뛰어났던 천재 화가 다빈치는 기하학적인 투시화법의 그림을 그리면서 수학적 원리를 깊이 헤아렸으며 모든 작품 제작을 황금비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 루카 파치올라  (1445~1509)    © 브레이크뉴스


     
수학자와 화가의 만남을 통하여 무수한 토론과 연구가 토양이 되어 비례의 미학이 완성도가 높은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는 곧 르네상스라는 인류사의 가장 빛나는 문화를 열어간 원천이었다.

 

수학과 미술의 만남이 빚어낸 융화의 미학과 같은 비례의 균형을 헤아리게 된 화가들의 미술작품들은 황금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내용을 출발점으로 음악을 구성하고 새로운 악기가 제작되는 등 예술 분야에 황금비율의 정신과 논리가 단일화된 바탕이 되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투시화법 스케치작품(1509년)     © 브레이크뉴스

 

 

이러한 조화와 균형을 통한 의식은 모든 분야에 빠르게 응용되었으며 오랜 인류사의 장인 기술 시대에서 과학으로 발전하게 되는 결정적인 영향을 가져와 세상은 엄청난 변화의 물결을 예고하는 르네상스의 꽃을 피우기 위한 몸부림이 가득하였다.  다음 칼럼은 (6) 수학자 『에우독소스(Eudoxos)와 피보나치(Fibonacci)』입니다. artwww@naver.com  

 

*필자/이일영, 시인. 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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