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 제기와 관련,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 아들이 직접 작성한 증거 자료를 재차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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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자서전 중 아들 유학 연기 관련 내용
문재인 후보가 지난 2013년 12월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라는 자서전에는 아들의 고용정보원 근무 경위와 관련 파슨스 스쿨 입학이 1년 정도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자서전 내용은 “미국의 두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고 그 중 한 곳에서는 장학금까지 주겠다고 했다. 아들은 장학금을 제의한 대학에 입학 연기가 되는지 문의했는데, 1년 정도는 연기가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 그것이 아들이 고용정보원에서 근무하게 된 연유였다”고 기술했다.
KBS의 관련 내용 반박(2017년 4월 10일)
그러나 KBS는 어제 환노위 속기록(2012년 10월 18일)을 공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반박했다.
“(2008년) 파슨스 석사 과정에 대한 입학허가가 안 나왔기 때문에 일단 6개월 선 휴직을 해줬다” (정철균 전 고용정보원장 2012년 10월 18월 국정감사장 발언)고 밝히고 있다.
KBS 보도 내용에 대한 문 후보 측 재반박
이에 대하여 문재인 후보 측은 “고용정보원의 인사 규정과 적법한 절차를 통해 유학 휴직을 허가받았으며, 파슨스로부터는 입학 연기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분명히 받았다고 밝혔다”며 원래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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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측 거짓말에 대한 결정적 증거 반박 자료 (문 후보 아들이 작성한 휴직신청서)
하태경 의원은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력 반발했다. 하 의원은 “고용정보원 입사 당시는 물론이고 휴직 신청 당시에도 파슨스는 연기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었다. 이를 입증하는 자료를 추가로 공개한다. 그 증거 자료는 다름 아닌 문 후보 아들이 2008년 2월 4일 직접 작성한 휴직신청서이다.”라고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신청서에 내용에 의하면 파슨스 스쿨 합격예정발표일이 2008년 5월 31일로 되어있다. 이 휴직신청서는 문 후보 아들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다. 연기가 되었다면 합격예정발표일이 나올리는 없다.
하태경 의원은 “문 후보는 아들 유학 문제에 대해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 본 의원은 아들 유학 관련 허위 사실 공표죄로 문 후보를 고발 할 예정이다. 만약 문 후보가 거짓말 한 것에 대해서 즉각 시인하고 사과한다면 고발을 철회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공보단장은 1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하태경 의원은 가짜뉴스를 틀어대는 녹음기를 이제는 버리길 바란다"면서 "하 의원에 대해 조만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하태경 의원은 10년 전 공개된 내용을 갖고 새로운 의혹을 발견한 것처럼 언론 앞에서 말했다. 한 달 가까이 10년이 넘은 가짜뉴스로 국민을 현혹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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