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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참꽃)과 상관(헛꽃)이 쌍(雙)나팔’을 부는 운세에서는 매사불성의 헛수고

사주와 운세분석에서 <비견은 참꽃으로 상관은 헛꽃>으로 비유되는 거울과 창(窓)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6/07 [06:49]
▲ 노병한/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     ©노병한 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사주산책]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비견(比肩)과 상관(傷官)의 진정한 의미와 그들의 상호 관계에 대해서 정확히 짚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❶ 운세분석에서 한마디로 <비견은 참꽃이고 상관은 헛꽃>으로 비유되는 거울과 창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참꽃과 헛꽃의 관계란? 사주분석에서 비견(比肩=참꽃)과 상관(傷官=헛꽃)의 상호관계를 살피는 창인 것이다. 비견(比肩)은 상관(傷官)을 생산하는 어머니로써 산모(産母)격이다. 비견(比肩)은 열매의 결실을 맺는 참꽃이다.

 

그러나 상관(傷官)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헛꽃에 불과하다. 즉 만발한 잎사귀(枝葉)와 헛꽃(傷官)들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필요한 존재이기에 거꾸로 기운만 빼앗기는 헛수고인 셈이다. 그래서 상관(傷官)은 헛꽃이기에 꽃만 아름답게 피웠을 뿐 열매가 없는 격이니 실속이 없음이고 <재능•정력•시간의 낭비>인 셈이다.

 

❷ 그런데 운세분석에서 <비견(比肩)과 상관(傷官)이 동시에 등장>하는 운세에서는 향락과 사치로 인인패사의 연속이자 헛수고의 연속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비견(比肩)과 상관(傷官)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에서는 어떠한 현상들이 나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 군왕인 일간(日干)의 입장에서는 상관(傷官)에 대해 늘 불평•불만이 크고 눈살을 찌푸리며 싫어하고 비판적이다. 이렇게 군왕인 일간(日干)이 증오하고 미워하는 헛꽃(傷官)을 생산해 만들어 내는 것은 상관의 산모격인 비견(雙兒)인 것이니 비견(比肩) 또한 군왕이 반기고 즐거워할 리가 없음이 세상의 상식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비견(比肩)은 동업자>이고 <상관(傷官)은 과속차량>에 비유될 수가 있음인데 동업자의 제안으로 함께 과속을 즐기다가 사고발생으로 손재가 발생함이니 상관은 아무쓸모가 없는 백해무익함이라 할 것이다. 대상이 누구든 만났다하면 비생산적인 유흥길목으로 유인해 탕진하게 하면서 시시비비와 낭비벽으로 쓴맛을 보게 한다.

 

이렇게 과속이 조장되고 정력의 과다소모가 강요됨이니 건강이 온전치 못하게 된다. 그래서 하는 일마다 헛꽃만 피우듯이 헛수고만하여 결과적으로 <불평•불만•향락•사치>만 곱빼기로 늘어남이기에 만사가 사람에 의해서 실패하듯 인인패사(因人敗事)함이 연속이고 재방송이 본질이며 천성이리라고 할 것이다.

 

❸ 그러나 타고난 사주원국의 <신왕(身旺)사주에서 암적인 존재인 비견(比肩)의 해결사는 역시 길신(吉神)의 상관(傷官)>이라 할 것이다. 예컨대 신왕자(身旺者)의 사주에서 비견(比肩)은 혹이고 암(癌)적인 존재이다. 신왕자의 사주에서 비견(比肩)은 사사건건 따지고 간섭하며 덤비면서 분배와 분할만을 요구함이니 눈의 가시 같은 골치 덩어리인 셈이다. 이처럼 눈의 가시 같은 비견(比肩)의 기운을 빼주어야만 할 상황에 상관(傷官)이 나타나서 감쪽같이 비견(比肩)의 기운을 빼주면서 설기(泄氣)시켜 처리해줌이 바로 공로자인 상관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용지물의 상관(傷官)이 멋지게 움직여서 무용함을 유용하게 활용함이니 전화위복이 되어 적군이 동지가 되고 병이 거꾸로 약이 됨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사주가 신왕(身旺)한 자면서 상관이 길신(吉神)인 경우에서 비견과 상관(傷官)의 관계는 소화촉진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관계이므로 숨통이 트이고 속이 풀리며 기분이 전환되고 능률이 향상된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모두는 비견(比肩)의 지원덕분으로 인덕(人德)이 많아짐이니 만사가 사람에 의해서 성공하듯 인인성사(因人成事)함을 얻게 된다고 할 것이다. 즉 누구와 손잡아도 매사가 속성으로 진행되고 술술 풀리며 바른 속도의 소득증대를 가져오게 된다. 언제나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주는 친구덕분에 <투자•전진•발전•승진•출세>의 가도를 달리게 된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추진하는 일이 장애물로 막히거나 어렵게 될 경우에 주변에서 도와주고 길을 뚫어주는 지원자와 후견인이 나타나 남이 앞장서서 시원하게 처리를 해준다. 그는 <총명•비범•능소능대>해서 만사를 기분과 감정으로 처리하지 않고 실리적 기술적으로 선수치고 기선을 제압함이니 누구나 탄복하고 그를 따르는 것이다. 즉 머리를 써서 만인이 자신을 위해서 힘쓰도록 유도하는 능력인 것이다.

 

그러나 <사주가 신약자이거나 상관(傷官)이 흉신(凶神)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상황이 거꾸로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 이럴 경우에는 비견(比肩)과 상관(傷官)의 둘이서 상관(傷官)을 쌍으로 생(生)해 줌이니 처음은 꿀단지처럼 달달하고 즐겁지만 그 결과는 쓰디쓴 독배를 마시게 되어 누구든 만나서 접촉하면 출혈을 입게 되고 적자투성이의 만신창이가 됨이다. 예컨대 무리한 소모와 낭비를 수반하는 향락과 주색잡기(酒色雜技)는 그때는 즐겁지만 건강을 해치고 가산을 탕진해 결과적으로 비극을 초래함과 같은 이치라 할 것이다.

 

이처럼 비견(比肩)이 상관(傷官)을 만들어내는 산모(産母)이므로 비견(比肩)이 상관(傷官)을 조성하듯이 언제나 주변에서 나 자신을 불리한 함정으로 유도를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 자신 또한 그러한 방향으로 두뇌를 쓰게 된다고 함일 것이다. 즉 비견(比肩)이 상관을 생산하기도 하지만 거꾸로 상관(傷官)도 비견(比肩)의 기운을 빼내 설기(泄氣)시키고 유도(誘導)하듯이 나 스스로도 상대를 유인하여 함께 물에 풍덩 빠지는 자살행위를 종종 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매사에 <예민•속단•성급>하게 서두르다가 일을 자주 망치는 처지에 자신과 똑같은 동지를 만나서 장단을 맞추니 더 더욱 속도를 위반할 수밖에 없게 됨인 것이다. 예컨대 스스로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고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니 모두가 <신경과민•오버센스•편견,•아집•오판>의 소산인 셈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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