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노량진수산시장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한 뒤 “수협과 최순실 사단이 망친 노량진 수산시장을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려 줄 것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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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종교계, 문화예술계, 학술계, 시민사회단체 원로 및 지도급인사 50여 명은 수협과 최순실 사단이 망친 노량진 수산시장을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려 줄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직접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노량진수산시장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 출범은 우리사회 적폐청산과 공공성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고 노량진수산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기헌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량진수산시장 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노량진수산시장이) 편법과 탈법으로 점철된 부분을 청산하고 시민의 시장이 되길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상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힘있고 책임있는 자들이 세상을 죽여 놓으면 민초들이 나서서 그 난장판을 살려내는 법칙이 노량진수산시장에도 적용되고 있는 슬픈 현실을 개탄하고 부디 시장살리기 대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한국 수산의 자부심인 노량진수산시장에 다시 활력이 솟아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해학 장준하 특별법 제정 시민행동 상임대표도 “담쌓는 자 망하고 길 내는 자 흥 한다며 노량진수산시장은 사람과 물류와 문화가 흐르는 우리나라의 생명의 교차로이며 노량진수산시장의 곪아터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문재인 새 정부의 적폐청산 정책에도 부합되는 일로써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난 박근혜 정권의 검은 그림자가 노량진수산시장에까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적폐청산은 이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그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하여 일벌백계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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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는 이 날 노량진수산시장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인이 참여하는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요청하고,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국비지원을 서울시가 아니라 수협중앙회에 지원한 관련법안 위반행위와 수협에 대한 각종 특혜에 대해 감사를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 선호균 집행위원장은 “노량진수산시장 문제는 수협중앙회가 불법으로 시장 관리권을 행사하면서 수협의 사익추구와 최순실 개입으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망신창이가 된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서울시가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관리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것이 노량진수산시장 문제해결의 시작이다,” 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순실을 등에 업고 수협이 진행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종교계, 문화예술계, 학술계, 시민사회단체가 수협과 최순실 사단이 망친 노량진 수산시장을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려 줄 것을 박원순 시장에게 직접 요구하고 나서면서 노량진수산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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