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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10쌍, 백년가약

96년 이후 매년 10쌍씩 지금까지 총109쌍 결혼꿈 이뤄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10/23 [16:16]

 
 
오는 24일 12시30분, 안동시민종합회관 강당에서는 생활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장애인 합동결혼식이 열린다.
 
이철우 정무부지사의 주례와 300여 하객들의 축복속에 거행될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지체장애인 최재용씨와 민명희씨 부부등 10쌍의 신랑 신부들이 백년해로를 약속한다.
 
이날 결혼을 하는 신랑신부들 중에는 부부가 모두 장애인인 경우가 7쌍, 부부중 한쪽이 장애인인 3쌍등 10쌍으로 이들은 그 동안 생활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체 살아왔다. 특히, 이날 결혼식을 갖는 신랑 강병구씨는 올해 61세로 부인 김숙자씨 또한 60세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친후 제주도로 3박4일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같은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지역사회내 미혼장애인들의 결혼을 주선해 동거 장애인에게 결혼식을 올려줌으로써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적극 적응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인식을 개선해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96년 이후 매년 10쌍씩 지금까지 총109쌍이 결혼의 꿈을 이루었다.
 
한편, 경북도는 미혼 장애인들이 결혼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경북 장애인 맞선대회, 장애인합동결혼식, 결혼상담실 운영 등 장애인 알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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