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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의 사주산책]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의 기준이 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쟁재(爭財)의 속성을 지닌 겁재(劫財)의 성정>은 뭘까? 사주분석의 첫걸음에서 보듯 <비견(比肩)은 같은 쌍둥이로서 반(半)타작을 능사>로 하지만, <겁재(劫財)는 힘과 알력으로 빼앗고 가로채는 겁탈을 능사>로 함이 그 기본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겁재(劫財)는 형제간에 우애가 없고 자기욕심만 차리듯이 동기간이나 친구 간에도 자기 본위로만 행동함으로써 인간관계가 원만치 못함이 기본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원국에 겁재(劫財)가 있을 경우에 남자는 재산상의 <시비•손재•파탄>이 많고, 여자의 경우에는 자기남편을 송두리째 빼앗기거나 아니면 반대로 남의 남편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로채는 파란만장함이 삶의 특징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쟁재(爭財)의 속성을 지닌 겁재(劫財)의 성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① 겁재(劫財)의 운세는 비견(比肩)과 같은데 <쟁투•교만•자존심>이 강한 흉성(凶星)을 나타내는 것으로 투기와 요행을 좋아하다가 손해를 보는 수가 많음이 일반적이다.
② 겁재(劫財)가 사주에 많으면 부부간에 이별수가 있고, 형제와 친구 간에도 불화(不和)하며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겁재(劫財)와 비견(比肩)이 많으면 동업을 하는 공동사업에 불리하고 부부간의 불화가 잦음이 그 특징이라 할 것이다.
③ 남자사주에 비겁(比劫)이 많으면 연애결혼이나 연상의 여인 또는 과부를 정처(正妻)로 맞이하는 경우가 더러 있음을 볼 수 있다.
④ 타고난 사주원국에 1주(柱)의 간지(干支)가 모두 겁재(劫財)에 해당하면 조실부모(早失父母)함을 면할 수가 없다.
⑤ 출생사주의 태어난 연주(年柱)에 <겁재(劫財)•상관(傷官)•양인(羊刃)이 동주(同柱)>하여 같이 있게 되면 <형액(刑厄)•횡사(橫死)•재화(財禍)> 등이 있고, 더 나아가 병사(病死)하며 조상님들의 이름을 더럽힐 수 있으며, 조폭이나 깡패가 되기가 쉬우므로 심신의 수양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출생사주의 태어난 월주(月柱)에 겁재(劫財)가 있게 되면 이복형제가 있을 수밖에 없는 팔자라 할 것이다. 그러나 사주에 겁재(劫財)가 많은데 정관(正官)이 있으면 난폭한 성질을 억제할 수가 있음이니 퍽 다행이라 할 것이다.
⑥ 출생사주의 태어난 시주(時柱)에 <겁재(劫財)가 양인(羊刃)과 동주(同柱)>하여 함께 같이 있게 되면 단명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시주(時柱)에 <겁재(劫財)가 상관(傷官)과 동주(同柱)>하여 같이 있게 되면 극자(剋子)하여 자식을 극(剋)할 수밖에 없음이니 자녀양육에 있어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⑦ 타고난 사주원국이 비겁(比劫)으로 구성되어 있고, 재성(財星)이 오로지 1개만 있다면 구걸하는 거지의 신세가 됨이고, 만약에 더 나아가 10년의 대운(大運)이나 세운(歲運)의 1년의 연운(年運)에서 재운(財運)을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운명(殞命)을 달리하여 사망에 이르게 됨을 알아야 할 것이다.
⑧ 타고난 사주원국에 비겁(比劫)이 많은데 인성(印星)이 있거나 흐르는 세운(歲運)에서 중첩해서 인성(印星)운이 오게 되면 투기성으로 인하여 크게 손재(損財)를 만나게 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⑨ 타고난 사주원국에 <겁재(劫財)와 양인(羊刃)이 함께 있다>면, 배우자의 선택과정에서 혼담(婚談)이 깨지기 쉽고 재물로 인하여 화(禍)를 당하게 되므로 미리 예방하는 수양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⑩ 타고난 사주원국에서 겁재(劫財)가 체(體)에 해당할 경우에, 평생 동안 도적이 따라다닐 정도로 손재(損財)가 많고, 도적과 인연이 많고 두텁기 때문에 도적을 잡는 수사관으로 진출한다면 천하제일의 수사관으로서 크게 명성을 날리고 출세를 할 수도 있음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