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방위비결] 땅(地氣)의 기운인 지기(地氣)를 상징하는 12지지(地支)들 중에서 인신사해(寅申巳亥)의 방위는 12운성(運星)의 <장생(長生)의 방위>이고 12신살(神殺)들 중에서 <지살(地殺)의 방위>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장생(長生)=지살(地殺)>의 등식이 성립됨을 알 수 있음이다.
지살(地殺)은 땅(地)과 연관된 땅을 밟고 다니는 생명체에게 깊이 연관되는 공간(空間)=방위(方位)와 관련된 작용력을 살(殺)이라고 비유하고 있다. 지살(地殺)은 땅의 기운을 받아 한곳에 오래 머물지를 못하고 개인보다는 집단의 임무를 띠고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성정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지살(地殺)은 땅(地)=공간(空間)=방위(方位)에 의해 일어나는 재앙(災殃)으로 인해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지 못하고 항상 움직이고 돌아다니며 자주 이동하게 되어 객지생활을 하게 됨을 상징한다고도 할 것이다. 그래서 타향살이•이사•자리변동•국내여행 등을 암시하고 상징하는 별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육신(六神)과 비교해서 규모면에서 보면 지살(地殺)이 아주 작은 소형의 경승용차라면 역마살(驛馬殺)은 아주 큰 대형차량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12지지(地支)들 중에서 인신사해(寅申巳亥)가 바로 변동과 변화를 상징하는 역마지살(驛馬之殺)에 해당한다. 지살(地殺)의 정반대 방향에 있어 지살(地殺)과 충(沖)으로 작용함이 바로 역마(驛馬)살이다. 그런데 지살(地殺)이 유년(流年)의 운세에서 충(沖)이나 또는 형(刑)살에 임하면 교통사고나 객사를 할 수가 있음이기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사주분석을 할 때에 지살(地殺)이 태어난 사주원국 연월일시(年月日時)의 4기둥(四柱) 중에서 어디에 소재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역할과 작용력 및 상징함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봄이 바를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가 있음이다.
●첫째 지살(地殺)이 태어난 해인 연지(年支)=띠(生年)에 있으면 ❶선대조상이 고향을 떠나 객지와 인연이 깊고 ❷당사자인 본인이 본래의 집을 떠나 다른 타향객지로 가는 경우도 있으며 ❸조상 중에 흉사(凶事)나 객사(客死)를 한 사례가 있을 수 있고 ❹부모가 사놓은 땅이 있어 상속을 받는 팔자라 할 것인데 ❺이런 지살(地殺)의 작용력은 인생의 초년에 나타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둘째 지살(地殺)이 태어난 달인 월지(月支)=생월(生月)에 있으면 ❶부모님 대에 이사가 많았고 타향이 고향이며 ❷부모형제가 아주 바쁜 삶을 살게 되는데 ❸특히 이 지살(地殺)이 기신(忌神)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부모덕이 적어서 외롭게 되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지키기가 어렵게 되지만 ❹나중에 자수성가하여 자기가 사 놓은 땅이나 부동산을 크게 보유하게 되는데 ❺ 이런 지살(地殺)의 작용력은 인생의 중초(中初)년에 나타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셋째 지살(地殺)이 태어난 날인 일지(日支)=생일(生日)에 있으면 ❶늘 동분서주하며 바쁘게 돌아다니기에 고향이 아닌 타향에 거주하고 ❷아주 먼 곳의 배우자와 인연이 되며 ❸자기가 사 놓은 땅이 있는데 ❹이런 지살(地殺)의 작용력은 인생의 중말(中末)년에 나타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넷째 지살(地殺)이 태어난 시각인 시지(時支)=생시(生時)에 있으면 ❶자손이 해외로 진출함을 상징함인데 ❷이런 지살(地殺)의 작용력은 인생의 말(末)년에 나타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사주분석을 할 때에 지살(地殺)이 태어난 사주원국 연월일시(年月日時)의 4기둥(四柱)들 중에서, 지살(地殺)이 특정한 육신(六神)과 함께 같은 기둥에 나란히 동주(同柱)해 있을 경우에는 그 역할과 작용력 및 상징함이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내용들을 몇 가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가 있다.
●첫째 지살(地殺)이 인성(印星)과 함께 같은 기둥에 나란히 동주(同柱)해 있을 경우라면, 타향으로 떠나 스스로 학비를 벌어서 유학을 하는 운명이라 할 것이다.
●둘째 지살(地殺)이 도화(桃花)살과 함께 같은 기둥에 나란히 동주(同柱)해 있을 경우라면, 늘 이성(異性)을 찾아 밝히고 갈구하는 삶이 됨이기에 결국 이성문제 때문에 공부나 업무에 지장을 받는 팔자이고 운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지살(地殺)이 정관(正官)•편관(偏官)과 함께 같은 기둥에 나란히 동주(同柱)해 있는 경우이면서, 동시에 정관(正官)•편관(偏官)이 희신(喜神)으로 작용할 경우에는 해외공관이나 해외지사에 파견을 나가 근무하는 찬스와 기회를 갖는 팔자이고 운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살(地殺)은 초청•이사•출장 등 자신의 능동적인 판단과 의사대로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지살(地殺)을 가진 사람은 이동이 빈번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많기에 이를 잘 활용하면 귀인(貴人)을 만나 좋아질 수도 있는 운명이다.
그러나 반대로 어느 한곳에 제대로 정착하지도 못하고, 어느 한곳에 마음을 두지도 못해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파멸의 길을 걸을 수도 있음을 상징하는 살(殺)이 바로 지살(地殺)의 특징이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지살(地殺)과 역마(驛馬)살에 대해서 일부 부정적인 측면만을 강조하다보면 좋지 않은 부정적인 측면으로만 작용하는 것으로 오해하기가 쉽다. 그러나 지살(地殺)과 역마(驛馬)살이 어떻게 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닌 살(殺)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
그래서일까? 지살(地殺)을 승용차나 또는 상제용의 가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지살(地殺)은 3합(合)을 이루는 첫 번째의 장생(長生)의지지(地支)이기에 일반적으로 좋은 뜻으로 풀이를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지살(地殺)은 언제나 장성(將星)살 그리고 화개(華蓋)살과 함께 3합(合)오행을 이루게 되어 있어서 서로가 매우 친한 관계라고 할 수가 있음이다.
즉 12운성(運星)에서는 <생왕묘(生旺墓)>가 3합(合)을 이룬다. 그래서 12신살(神殺)에서도 <지살(生)•장성살(旺)•화개살(墓)>이 늘 3합(合)오행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런 <띠별 지살(地殺)과 삼합(合)오행을 이루는 신살(神殺)의 방위조견표>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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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별 지살(地殺)과 삼합(合)오행을 이루는 신살(神殺)의 방위조견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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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子)․소(丑)․범(寅)․토끼(卯)․용(辰)․뱀(巳)․말(午)․양(未)․원숭이(申)․닭(酉)․개(戌)․돼지(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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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生年) 운성(運星) 신살(神殺) |
인․오․술 寅․午․戌 |
사․유․축 巳․酉․丑 |
신․자․진 申․子․辰 |
해․묘․미 亥․卯․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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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生) |
지살(地殺) |
인(寅) |
사(巳) |
신(申) |
해(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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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旺) |
장성(將星) |
오(午) |
유(酉) |
자(子) |
묘(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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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墓) |
화개(華蓋) |
술(戌) |
축(丑) |
진(辰) |
미(未) |
지살(地殺)은 외무장관에 비유되고 장성(將星)살은 내무장관에 비유된다. 지살(地殺)에 해당하는 외무장관이 활동을 원활히 잘해야만 외부의 다른 나라에서 내 나라를 감히 침범할 생각을 하지 않기에 모든 업무가 능률적으로 진행되게 되어 실리가 보장되게 될 것이다. 예컨대 대통령을 기준으로 지살(地殺)에 해당되는 인물을 외교부장관(한국)=국무부장관(미국)에 기용함이 외교력을 십분 발휘하여 실리외교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외무장관의 기민한 활동의 결과로 국제무역이 잘 되어야만 국리민복과 안녕질서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며 민생고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타고난 사주원국에 지살(地殺)이 있고 원진(怨嗔=元嗔)이 함께 있는 인물이 외교부장관(한국)=국무부장관(미국)에 기용된 경우라고 한다면, 이는 외교의 핵심인물이 공식석상에는 나타나지 않고 안방에만 틀어 박혀서 생활하는 꼴에 해당하므로 우물 안 개구리가 된 거나 다름없는 셈일 것이다. 그래서 지살(地殺)에 해당하는 외교부장관은 늘 돌아다니는 역마(驛馬)살은 좋아하나 반면에 육해(六害)살은 매우 꺼리는 경우라 할 것이다.
왜 그럴까? 옛날 말에 귀신(鬼神)이 있는 방위에 복(福)이 있다고 하였다. 이 육해(六害)살의 방향은 소통(疏通)의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보면 귀신이 행하는 방위란? 인간들이 가장 무관심하거나 방치하기 쉬운 방향으로 행동을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유의 잇게 사ㄹ펴야 할 필요가 있음이다.
그래서일까 일반적으로 역학(易學)상담자들의 관심사항이 바로 육해(六害)살과 관련된 육친들(肉親)에 관련된 질문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육해(六害)살이 운줄(運線)이며 운명을 바꾸는 개운(開運)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이렇게 육해(六害)살은 다방면에서 그 활용가치가 있지만 지살(地殺)을 꼼짝 못하게 하는 위축작용을 한다는 점을 부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의 <저당(抵當)•설정(設定)•차압(押留)>의 작용 등을 육해(六害)살로 보게 됨이 아닐까? 그러므로 사람들의 운(運)이 어디에 머물며 어디에서 오는가를 아는 지름길로써 그 첩경(捷徑)이 바로 육해(六害)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지살(地殺)은 선전양명의 작용을 육해(六害)살로 볼 수가 있음인 것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육해(六害)살의 방향을 깨끗이 치워놓게 되면 운(運)이 좋아지고 계획하는 목적이나 목표가 잘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관청인연지사(官廳因緣之事)는 육해(六害)가 불측(不測)한 작용을 한다고 보는 것인데 육해(六害)살의 입자는 탈세의 장본인이 되는 수도 있으며 또 군복무자는 단기복무를 하거나 근무이탈 등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살(地殺)의 작용력을 살핌에 있어서는 결국 육해(六害)살을 잘 살펴 관찰해야만 한다는 점이다. 다음에 다루겠지만 살고 있는 자택을 기준으로 <지살(地殺)=장생(長生)>방위로의 출근길은 성공방위의 출근길이라 할 수 있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