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아 선수 © 이대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이대웅 기자= 14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INBA GLOBAL KOREA’ 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대회에서 피트니스 우먼 체급 1위, 인바 엔젤 2위를 수상한 이현아 선수와 일문일답을 가졌다.
- 자기소개.
제 원래 전공은 한국무용이에요. 예고 시절부터 대학원까지 15년간 무대 위에 있었고, 지금도 무용 공연이 있을 때는 객원 무용수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 피트니스 선수를 하면서 프리랜서 MC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젊은 신문 ‘피플트리’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8월에 열린 ABBF 대회의 개회식 MC로 진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지만, 모두 무대 위에서 사람들을 만난다는 공통점이 있네요(웃음)
- INBA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서른 살이 된 기념으로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었어요. 저는 무용을 해서 체지방은 많이 없었지만, 근육량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무작정 집 앞에 있는 헬스장으로 찾아가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PT를 받으며 웨이트 운동에 집중하다보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몸이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는 모습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구요. 처음에는 헬스장 관장님의 권유로 대회에 출전했는데요. 이제는 '단점을 더 보완해서 더 좋은 몸으로 또 나와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다음 대회는 더 좋은 모습으로 출전하고 싶어요"
- 대회를 준비하면 힘들었던 점.
"아무래도 ‘시간관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프리랜서로 많은 일들을 하다 보니, 스케줄 관리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일이 없을 때는 한가하지만, 바쁠 때는 한꺼번에 몰리기도 합니다. 일을 다 끝내고 운동을 하려다보니 운동을 밤 10시쯤 시작하게 되더구요. 웨이트로 운동을 시작해서 마무리 유산소 운동을 하고나면 12시가 금방 넘어요"
"집에 가면 항상 새벽이라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안 좋은 날에는 운동을 하기 싫은 날이 정말 많았어요. 그것을 이겨내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또 아무래도 늦게 다니다보니 가족들의 눈치도 보이고, 항상 미안했죠. 친구들도요. 저는 늘 집에 없고, 바쁘고, 만나면 못 먹는 사람이니까요.(웃음)"
![]() ▲ 이현아 선수 ©이대웅 기자 |
- 대회 수상소감.
"먼저 제가 하는 일이라면 늘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죠. 또 함께 운동했던 서문석 헬스짐 식구들 덕분에 힘든 시기도 계속 운동하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문석 관장님이 바쁘신 와중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또 대회 때마다 서포터즈를 자처해주는 경희대 친구들, 퍼포먼스 음악과 구상을 도와줬던 덕원예고 선배 언니들과 선생님, 그리고 여신 비키니 의상과 날개를 만들어준 비키니 스토어 등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채팅 방에서 “맛있는건 현아 없을 때 먹어” 라는 말이 유행이 될 정도로 식단관리를 도와줬던 제 주변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라스베가스 국제대회 다녀와서 맛있는 음식 대접할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
"일단 1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국제대회를 잘 마치고 올 생각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열심히 집중하고 노력해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 앞으로도 무대에 서는 일을 계속해서 싶어요. 몸을 더 잘 만들어서 머슬 대회도 계속 출전하고 싶구요. 기회가 된다면 방송에서는 MC로, 공연에서도 무용수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포부는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사람이 되자’입니다. 제가 가진 능력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용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긴 하지만, 요즘에는 제가 배우고 터득한 운동법을 알기 쉽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콘텐츠나 서적으로 만들어 보여드릴 계획도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저의 무대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