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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정직한 골퍼' 김혜선 생애 첫 우승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 인터뷰

이지혜 해외통신원 | 기사입력 2017/10/29 [20:53]

 

▲ 생애 첫 우승 김혜선 2(klpga  제공)     © 브레이크 뉴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72/6,489야드)에서 열린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2천만 원) 최종일, 강풍으로 최종 라운드가 취소가 결정되면서 지난 2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이정은6(21,토니모리), 김혜선2(20,골든블루)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연장전 승부에서 김혜선2가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7년 대세 이정은을 뛰어 넘고 생애 첫 우승을 이루어낸 김혜선은 지난 보고너MBN 여자오픈 2라운 때 양심벌타 선언으로 정직한 골프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 선수가 되기 전에도 2013년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선수권대회 때도 규정 위반을 자진 신고한 적이 있어 다시 한번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보기없이 플레이 한 김혜선은 1라운드부터 과감히 핀을 공략해서 버디를 잡아내어 스코어를 줄여 놓은 것이 우승의 요인으로 보인다.

 

▲ 김혜선 2 (팬 클럽제공)    © 브레이크 뉴스

 

다음은 우승 인터뷰 일부이다.

 

우승소감은?

 

바람이 많이 불어 힘든 라운드 될 것 같았다. 1,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 다 했기 때문에 후회나 좌절감은 없었다. 라운드가 취소되고 연장에 들어갈 때 긴장이 별로 안 돼서 나도 놀랐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쳤더니 우승이 따라온 것 같다. 아직까지 얼떨떨하다.

 

시드순위가 애매한 상황이었고 압박감은 없었는지에 대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부담스러워서 샷을 못한다면 더 후회할 것 같아서 시드전에 가더라도 후회없는 플레이를 하고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면서 오히려 요즘 더 자신있게 플레이하고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꿈?

꾸준하게 치는 선수가 되자는 생각이 크다. ‘김혜선2는 꾸준하게 쳐라는 말 듣고 싶다.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너무 먼 미래 생각 안 하려고 하는 편이고 조그마한 것부터 이루자는 생각이 크다.

 

▲ 김혜선 2 자료사진     © 브레이크 뉴스

 

바람에 강한편이라고 말한 김혜선은 흔들림 없는 모습을 연장전에서 보여주였다. 이정은 6와 달리 바람을 이겨내는 낮은 펀치샷을 보이며 우승을 맞이하게 되었다.

 

6월부터 허석호 프로에 레슨을 받으며 상활별 쇼트게임 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아직 학생신분이라 학교생활과 과제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첫 우승으로 기쁘고 내년 시드 걱정하지 않아도 돼서 두배로 기쁘다고 전했다.

 

항상 후원사의 배려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로 우승의 감사함을 전했다.

 

< 이지혜 해외통신원 >breaknew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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