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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홍준표 특수활동비 특검법“ 발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경선 기탁금 1억 2천만원(’11년)국회 특수활동비에서 나온 것"자인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12/14 [21:49]

자유한국당은 정치적으로 대응 말고 특검법 통과에 적극 협조해야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4일 “홍준표 특활비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의 특수 활동비 문제는 2011년 한나라당 당대표 경선 기탁금 1억 2천만 원의 출처가 홍 대표 자신이 국회 특수 활동비에서 나온 것이라고 자인(自認)한데서 시작된 것. 이 문제는 이미 시민단체가 홍준표 대표를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하 의원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2015년 라디오 인터뷰에서 했던 말대로 언행일치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홍준표 특활비 특검법을 한국당이 앞장서서 통과시킴으로써 우리 국회 내의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사진, 하태경 의원 블로그에서 캡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홍준표 "특활비,국회 대책비로 쓰고 남은 돈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자인

 

하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홍 대표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이뤄지던 2015년 5월 경선기탁금 출처에 대해 2008년 여당 원내대표를 할 때, 여당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매달 국회 대책비로 4,000만~5,000만원씩 나온다. 그 돈은 전부 현금화해서 국회 대책비로 쓰는데, 그 중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며 특활비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후 지난 11월에 홍 대표는 “평소 급여로 쓰던 식사비를 특수 활동비로 쓰게 됨에 따라 급여에서 생활비를 줬다”로 말이 달라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하태경 의원의 입장은 “자유한국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자유한국당이 신보수를 주창하면서 보수혁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보수혁신은 자기 자신의 희생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런 측면에서 자유한국당은 이 특검법에 대해서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특히, 홍준표 특활비 문제를 비판했던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가 적극 앞장서야 함

 

하태경 의원은 “특히, 새로 선출된 김성태 원내대표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한다”며, “김성태 원내대표는 2015년 홍준표 대표(당시 경남도지사)의 특활비 문제가 불거지자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홍 지사는 국민들의 피와 땀이 어린 소중한 세금을 업무가 아닌 다른 명분으로 썼다는 것에 국민들이 매우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정치인으로서 도덕성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김성태 원내대표는 2015년 라디오 인터뷰에서 했던 말대로 언행일치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홍준표 특활비 특검법을 한국당이 앞장서서 통과시킴으로써 우리 국회 내의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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