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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내고향 울진을 잊은 적 없다!"

[브레이크 직격인터뷰] (주)망양개발 황재실 대표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7/01/17 [14:55]
 
▲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 개발지구 허브랜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황재실 대표 
지난해 11월13일 (주)망양개발(mangyang 대표 황재실 65)과 도란 캐피탈 파트너스(doran capital partner‘s)는 인천 중구 덕교동에 위치한 '허브랜드'와 경북 울진군 기성면 '울진리조트' 개발을 위해 총10억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인천국제도시 컨벤션센터 10만여평 주변에 동북아무역 센터, 쇼핑몰, 호텔, 오피스텔, 골프장, 고급빌라촌 등을 건립할 예정으로 1차 3억달러 투자계획을 발표해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주)망양개발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도란 캐피탈 파트너스는 아시아 전역에 걸쳐 부동산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 개발을 위한 초기 토지 취득업무를 완료하고 12월 13일 허브랜드 호텔 마스트플랜 현장에서 (주)
 
▲ 도란캐피탈파트너스 피에트로 회장 
망양개발과 국내프로젝트 투자설명회를 마쳤다.

이 사업에는 abn-amro은행, 우리은행, 모건스탠리 그리고 기타 금융기관들로 이뤄진 국제적 컨소시엄을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부동산 프로젝트인 인천 송도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경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도란 캐피탈 파트넛의 자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은 포스코 e&c와 각각 70%, 30%의 지분으로 송도유한개발회사(nsc)를 설립, 송도신도시 개발업무를 착실히 진행 중에 있다.

8일 오전 (주)망양개발 황재실 대표를 여의도 본사에서 만났다. 황 대표는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난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날, 새로운 비젼을 구상해 여러 번 기회를 잡았지만 외국투자금융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수 많은 실패를 거듭했다고 고백했다. 한 번은 영국회사와 5억불의 투자협약이 이루어 졌지만, 본인에게 지급보증을 서줄 은행과 담보가 없어서 계약이 파기됐다.

당시에는 외자투자유치가 실패한 원인을 몰랐지만 반복된 실패로 해답을 찾았다고 한다. 그 동안
 
▲ 투자설명을 하고 있는 황재실 대표이사 
외자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부동산을 처분하고 없앤 돈만해도 한 3~40억원을 된다고 회상했다.

▶울진리조트 개발투자계획에 부정적인 의혹과 정치야망이 있는지 묻는 사람도 있다.

나의 고향은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다. 한 번도 고향울진을 잊은 적이 없다. 항상 고향발전을 염두에 두고 살아왔다. 이제 황혼에 접어든 나이지만, 그 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사업을 지역발전을 위해 울진투자를 꼭 성공시키고 싶다. 울진사람들이 좀더 벌어먹기 쉽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고 싶다. 100년후의 미래를 생각하자.

나는 출향 이후 울진에 계시는 많은 분들과 교류하면서 살아 왔다. 정치에 대해선 반장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내가 가야 하는 길을 정의롭게 정상적인 통로로 가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도란 캐피탈 파트너스 투자회사와 울진리조트 프로젝트 위치는?

한국인 부인과 결혼한 도란 캐피탈 파트너스 피에트로 회장은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msref) 운영 파트너 및 한국지사 상임고문이다. 1990년대 초반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부동산 개발을 시작해 한국 부동산시장을 가장 잘 아는 외국인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울진리조트 조성은 망향해
 
▲ 기성망향 울진리조트 가상조감도 
수욕장과 기성면 사이 해안일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울진리조트 투자방향과 진행에 대해서..

처음에는 인천에 앞서, 울진기성면 해안에 선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주변여건이 따라 주지 못해 매우 아쉽다. 그러나 인천 허브랜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울진투자에 긍정적이다.

현재 인천시로부터 5만6천평의 토지를 취득 중에 있으며, 투자계획 발표이후 지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도시 관광특구내 36만평을 추가투자계획을 인천시와 조율중에 있다. 울진리조트 개발사업은 도란 캐피탈 파트너스와 이미, 투자계약이 체결 되었으며, 돈을 만들어 울진에 확실하게 투자할 계획이다.

▶울진리조트 투자에 여건이 따라주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지난 몇년간 울진리조트 투자계획을 집중 추진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울진군 보다 인천시가 외자투자에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인천시 공무원들은 국제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자유치가 매우 어려운 사업이란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었다. 그들의 행정은 투자자를 충족시켰다. 회사입장에서 울진보다 인천에 먼저 투자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울진군의 행정은 선진적이지 못했다. 인천시 공무원은 외자유치 사업에 적극적이었으며, 진취적이었다. 인천시는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래의 사업에 사전 준비가 잘되어 있었다. 인천시정은 모든 일 처리가 투자자 입장에서 추진하는 행정이었으며, 멋진 파트너였다. 반면, 울진군은 사업자가 처음부터 다 일을 처리해야 했다. 울진군 공무원은 고정업무이외의 새로운 프로젝트에는 편견이 앞서 소극적이었고 부정적이어서 대조를 이뤘다.

그 결과 (주)망양개발의 파트너인 도란 측에서도 울진군의 투자계획은 보기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 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울진군이 과거 유사한 프로젝트 추진이 실패한 경험이 울진리조트 투자사업에 걸림돌이 되었다. 본인의 애향심과는 별개의 문제가 울진투자개발을 미루게 된 것이다.
 
▲ 좌측두번째, 도란캐피탈파트너스 피에트로 회장, 세번째, (주)망양개발 황재실 대표이사 조인식 장면 
▶미래 울진관광사업에 관한 의견에 대하여..

(주)망양개발은 관광개발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관광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 개발 사업들은 대부분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관광객들에게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전반적인 위락시설을 갖춰야 한다. 특히 가족단위로 관광객을 유치에 힘써야 하며, 머물고 돈을 쓰게 만드는 한 차원 높은 투자전략을 계획해야 한다. 울진의 경우 기존의 관광산업과 지역특산물로 미래관광에 대한 도전은 절망적이다. 세게적인 관광상품은 테마가 있고 문화를 즐길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 조성이 절대적이다.

▶울진기성공항의 할용방안과 울진관광의 문제점.

울진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먼저 주변국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개항준비중인 기성면, 울진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들고, 외국관광객들이 쉽게 방문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 세계유수의 특정한 관광지에 왜 사람이 몰려드는지 원인을 알아야 한다. 울진리조트 개발이 이러한 사업에 발판이 되어 울진을 힘차게 도약시킬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황 회장은 87년도 39개국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국제대회를 민간인 단독으로 유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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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랙키독자 2007/01/17 [16:26]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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