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을 방문중인 김원기 국회의장이 신안군 홍도를 방문한 뒤 목포항으로 귀항하다, 김 의장이 탄 전남도 어업지도선과 여객선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9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방파제 북방 0.6마일 해상에서 김원기 국회의장 등 일행 10여명을 태운 전남도 소속 115t급 어업지도선 201호가 308t급 여객선 뉴골드스타호와 가볍게 부딪쳤다.
다행히 두 선박은 스치듯이 가볍게 충돌, 어업지도선의 왼쪽 선수와 여객선 우측 선미가 조금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도 소속 어업지도선에는 김 국회의장과 이정일 의원(민주당) 등 일행 14명이, 여객선에는 승객 220여명이 타고 있었다.
전남도 어업지도선 선장 배모씨는 "안개가 너무 짙게 깔려 있어 13 ~ 14노트로 감속운항을 했는데 방파제 뒤에서 여객선이 갑자기 나타나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3박4일 비공식 일정으로 지난 21일 전남을 방문한 김 의장은 22일 전남도가 추진중인 j프로젝트 예정지를 돌아 본 뒤 해남 우수영 울돌목 시험 조류발전소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석, 개막북을 친 뒤 연안항 지정을 추진중인 진도 팽목항과 관매도를 거쳐 신안군 홍도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