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통령 그말, 처음 듣는것 아니다” "盧는 경제 개념없는 대통령"
<2>민주당, "돌멩이 던져 시비 걸어 선거판에 자동개입하려는 의도"
<3>노회찬, “盧 ‘독재자의 딸’과 대연정 반성하라”
<1>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3일, "대통령 그말, 처음 듣는것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 개념없는 대통령"이라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참여정부평가포럼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끔찍한 일이 생긴다”는 발언에 대해 한 반박이다.
그는 새삼 스런 소리가 아니라는 말로 노 대통령의 전날 발언의 의미를 축소했다. 또 자신이 한나라당 대표 당시 "대연정을 주장하며 청와대 회동까지 가졌던 이유를 정확하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대통령이 한 말은 한마디로 앞뒤가 맞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는 또 "대통령의 역사관이라든가 국정철학, 국가관등이 잘못돼 있을때 국민이 얼마나 심드렁해지는가, 고통스럽게 되는가, 지난 4년 동안 충분히 경험했다"며 "마지막 임기동안 국민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정치를 하는 것이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는 충고도 했다.
열차 페리와 관련, 남북 열차 연결 외에도 중국과의 향후 경제 교류 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타당성이 있으며, 실현해야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남북열차 연결과는 별도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전대표는 또 여성대통령 발언에 대해서는 "리더쉽을 누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국가의 운명이 좌우 된다며, 대통령의 자질 중 그 어떤 것보다 리더쉽, 그리고 올바른 국가관과 정책관이 필요하다" 우회적으로 노 대통령을 겨냥했다. 이어 각국 여성대통령의 예를 들면서 여성이기 때문에 잘 할 수 있는 점도 부각시켰다.
<2>민주당, "돌멩이 던져 시비 걸어 선거판에 자동개입하려는 의도"
민주당도 4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노 대통령을 몰아세웠다. 유종필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도 선거법 위반 여부가 문제가 되어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된 바 있다"며 "이번 문제의 발언은 2004년의 발언보다 위반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이 중론으로 헌법해석 권한을 갖고 있는 헌재의 2004년 판결에 비추어 볼 때 이번 발언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결과에 관계없이 대선을 중립적으로 관리해야 할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린 것만으로도 부끄러운 일"이라 했다.
유대변인은 또 노 대통령이 고의로 선거법 위반 시비를 불러왔을수도 있다"며 "남의 집 유리창에 돌멩이를 던져서 시비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선거판에 자동개입하려는 의도가 아니었겠느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3>“盧 ‘독재자의 딸’과 대연정 반성하라”
노회찬, 김해강연서 노무현대통령과 맞장토론 제안
민주노동당 노회찬 대선 예비후보는 4일 노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강연에서 노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싸잡아 비난하며 노대통령과 맞장토론을 제안 했다. 노후보는 “노대통령은 한나라당 집권이 끔찍하다고 말하기 전에, ‘독재자의 딸’과 대연정을 추진한 것부터 해명하고 반성하라”고 꼬집었다.
이어 “2005년 7월 노대통령은 한나라당에 대연정을 제안하면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정책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참여정부평가포럼(참평포럼)에서는 한나라당 집권이 끔찍하다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그의 말대로라면, 참여정부의 분신인 범여권이 재집권해도 끔찍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상최대의 양극화는 참여정부가 발표한 각종 통계로도 입증된다. 국민들이 이미 참여정부에 대해 평가를 끝냈는데, 뒤늦게 스스로 평가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노대통령이 민노당에 대해 ‘절대로 국회에서통과 안되는 것, 생색만 내고 성과도 없는 것만 계속 주장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나아가 “민주노동당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이라크 파병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참여정부의 대책 없는 쌀개방을 저지하고 ‘비정규직 양산법’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졌으며. 한미fta를 철폐를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민주노동당의 정치활동을 생색내기로 폄하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혔다.
특히, 자신은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물론 앞으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후보들과 (참여정부의) 정책에 대해 얼마든지 토론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과 1:1 맞장토론도 제안했다. "비겁하게 피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혔다.
노회찬 “노대통령은 농민보호를 위해 미일fta를 중단한 일본수상 ‘아베’에게 배워라”
한미fta와 관련, 지난4월 27일 노대통령이 평창 한우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발언(한미fta가 아니더라도 미국 소는 들어온다. 우리가 미국에게 많이 팔면 부하도 많이 걸린다. 미국의 요구 들어주게 돼 있고 버티는데 한계가 있다) 에 대해 "이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변명으로. 세치 혀끝으로 농민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위"라 했다.
또 "한국농업을 살린 대책 하나 내놓지 않고 농민이 알아서 경쟁력 높여 생존하라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하며 일본은 농민과 농업의 피해를 우려해 한일fta 협상을 중단했다. 미일fta 추진도 거부하고 있다. 왜 우리는 그렇게 못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일본수상 ‘아베’에게서 배워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