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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간판을 내리지도 않은 채 공중분해 되고 있다.
| ▲ 오른쪽 우리당 정세균 의장 © 플러스코리아 | |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30~40명은 15~18일 사이 3,4차 탈당을 강행하며 잇따라 세력별로 집단탈당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2일 정동영 전의장과 열린우리당의 최대지분을 갖고 있는 김근태 전의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탈당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열린우리당에는 친노 세력들 의원 약10여명만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전의장과 김 전의장, 손학규 전지사를 중심으로 세력을 다지고 있는 정대철 상임고문과 김덕규, 문학진, 이원영, 신학용, 정봉주, 한광원, 김우남 등 7명은 이미 예정대로 15일 탈당을 강행하기로 했으며 17~18일께 정동영 전의장을 포함한 중진의원들 20명 이상이 탈당 할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18일 이후에도 25-30명 정도의 의원들이 탈당결행을 준비중이다. 문희상 전 의장과 김진표 정책위의장, 유인태, 원혜영, 이기우, 강성종, 심재덕, 김선미, 이석현, 최성, 박기춘 의원 등 경기지역 의원 11명과 이용희 국회부의장, 홍재형 최고위원, 박병석, 선병렬, 이상민, 노영민, 이시종, 의원 등 충청권 의원 7명이 집단탈당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근태 계열인 최규성 의원과 정동영 전 의장 계열인 정청래 의원, 김재윤, 안민석, 이상경, 양승조, 한병도, 김춘진, 이영호 의원 등 각 세력별로도 탈당이 18일-20일 사이에 강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50여석으로 여당이자 제1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으로 여당의 지위마저 잃고 90석으로 주저앉더니 이젠 40여명의 탈당으로 50여석의 소규모 정당으로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한명숙 전 총리와 김혁규 의원 등 친노성향의 대선주자들도 탈당을 저울질 하고 있어 이들마저 탈당을 강행할 경우 유시민 의원 등 일부 강성 친노세력들만 남은 채 열린우리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의장이 자신의 입지를 만들 세력 기반이 없어 열린우리당을 지속시키며 세력 무게를 재고 있는 것이라는 발언도 나왔다.
열린우리당의 한 중진의원은 노동일보 기자에게 "열린우리당이 해체를 단행한후 세력별로 제3지대에서 신당을 추진해야 하는 데 정세균 의장이 자신의 입지를 생각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정 의장도 세력의 중심에 서기를 원해 세력의 무게를 재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에 정 의장이 탈당을 예고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탈당 결행 시점을 늦춰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일단 탈당을 미루도록 유도한뒤 세력의 밑바탕을 만든후 탈당을 하자는 계획이다.
여기에 당직을 맡고 있는 김영춘 최고위원과 송영길 사무총장, 문병호 당의장 비서실장 등도 당에 잔류하면서 정 의장과 함께 일단 당을 유지하며 탈당 기회를 볼 계산이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향후 방향은 정 의장 등 현 지도부의 통합비상대권 종료시점인 오는 14일 열리는 당지도부, 국회의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의견이 조율되고 결판이 나, 어느정도 정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 ▲ 지난 달 31일 민주당과 당대당 통합했던 중도통합민주당 관계자 사진 © 플러스코리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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