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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낙동강개발에 13년간 4조 투입

낙동강 프로젝트 기본 구상 발표 6E-리버피아 특화 개발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7/06/22 [18:43]

 
김관용 경북지사 최대 공약사업의 하나인 '낙동강 개발전략 1차 구상 보고회'가 오는25일 상주 관광호텔에서 열린다.

김 지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도 및 시군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낙동강유역 지역별 자원과 특성 등을 바탕으로 생태관광, 유교문화ㆍ교육, 하천레포츠, 낙동강 체험, 경제ㆍ역사전시, 고대문화 등 6개 권역(6e-리버피아)으로 나눠 이곳을 특화해 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13년간 4조여원의  예산으로 낙동강 문화 재조명, 체험관광지 개발, 휴양레포츠 시설 확충, 생태환경 보전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영주, 영양, 청송을 포함한 봉화권을 생태관광(ecology) 권역으로 특화해 래프팅 및 트레킹, 생태탐방로, 춘향목 숲 조성, 영주 웰빙문화벨트 등 자연 및 생태계 체험위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동과 의성은 유교문화교육 권역으로 역사탐방로, 고택ㆍ종가 체험단지, 선비문화체험관, 탈제작 공방, 음식체험단지 등을 조성하고 예천과 문경은 강수욕장, 회룡포 자연체험장, 삼강나루터 등을 활용해 하천레포츠 권역으로 특화한다.

예천, 문경권은 하천레포츠(entertainment) 권역으로 정해 회룡포 자연체험장, 강수욕장, 종합영상단지, 삼강나루터 복원사업, 삼강-문경새재간 옛길복원 및 체험로(영남대로) 등 회룡포와 삼강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다는 방안을 내놓는다.

또 낙동강 체험권역인 상주와 김천은 경천대 관광길 조성, 김천 감문국 유적지 복원 등 낙동강 체험 중심의 사업을 벌이고 구미ㆍ칠곡ㆍ군위는 섬유디자인 박물관, 호국안보 체험단지와 같은 자원을 활용해 경제역사 중심 지대로 개발한다.

군위를 포함한 구미, 칠곡권은 경제역사전시(economic) 권역으로 특화해 산업전시관, 호국안보 체험단지, 섬유디자인 박물관, 군위 위천·남천 테마형 관광지 조성 등 근대화 및 산업화와 관련한 자원을 이용하기로 했고,  청도, 성주, 고령권은 고대문화보전(emotional zone) 권역으로 특화해 고분군 등 역사문화 체험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 농촌녹색관광 시범지역 조성 등 고대문화를 꽃피운 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키로 했다.

보고서에는 이와 함께 경산, 영천, 경주를 연계한 자생약초체험 문화관광권역, 포항, 울진을 해양 연계 체험권역으로 특화 한다는 구상도 들어있다.
도는 이번 낙동강 개발 구상을 바탕으로 각계의 의견 수렴은 물론 관련 기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낙동강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장치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낙동강을 통해 도와 시군, 시군 상호간, 상·하류지역 주민이 결집해 상생적인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적극 노력하고 경북의 새로운 변화를 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낙동강의 브랜드'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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