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관계자는 재개장후 나흘간 하루평균 1만여명의 내장객이 다녀갔다며, 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기간동안 비가 왔고 아직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보는 기간이라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에 순수한 공사비로만 650억원이 소요됐으며, 리뉴얼은 운영시스템 변경과 매뉴얼 제작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며, 이를 위해 동경디즈니랜드에서 관련 전문가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놀이기구도 일부 변화가 있는데, 특히 고스트하우스와 영상모험관을 새로 도입하고 뮤지컬이나 퍼레이드 등 공연부문을 강화하는 등 가족 단위 내장객들이 즐길 수 있는 부분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해 모든 시설물에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으며, 화장실과 휴게실 등 휴식·편의시설도 대폭 확장했고 어드벤쳐에 250석을 갖춘 대형 레스토랑인 퓨전 카페테리아를 오픈하는 등 이용편의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롯데월드는 지난해 11월 자체 정밀 안전 진단을 벌인 결과 어드벤처와 수영장 등 일부 놀이시설에서 건물 천장이 무너질 위험이 제기되는 등 안전문제가 확인됐지만 두 달 넘게 영업을 계속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특히 롯데월드의 자체 진단에 앞서 실시된 지난해 2월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정기안전점검과 4월 송파구청과 협회의 합동 안전점검 등 두 차례 점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협회 점검방식이 너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재개장에 앞서 롯데월드는 세계적인 종합안전승인기관인 독일 tuv로부터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았고, 그 결과 자이로드롭, 아틀란티스, 후렌치 레볼루션, 혜성특급, 자이언트 루프 등 주요 탑승물에 대한 안전성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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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말 롯데월드를 방문한 기자가 휴장안내문을 촬영하는 것을 제지하는 경비원 © 김경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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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장안내 © 브레이크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