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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언>판시딜과 판토가의 M자탈모 치료효과는?

홍성재 박사 | 기사입력 2020/03/03 [11:03]

▲ 탈모     ©브레이크뉴스

탈모인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탈모약 광고를 접하며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한다.

 

이 과정에 자신의 탈모원인에 맞지 않는 탈모약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유전적 원인에 의한 이마 M자탈모가 발생한 분들이 판시딜 또는 판토가를 복용하는 경우다.

 

판토가는 해외 제약회사에서 만든 원조 제품이고 판시딜은 국내 제약회사에서 판토가를 카피하여 출시한 제네릭이다. 두 약물은 동일 성분이므로 약효 역시 동등하다 볼 수 있다.

 

주요성분은 약용효모 100mg, 판토텐산칼슘 60mg, 케라틴 20mg, L-시스틴 20mg, 티아민질산염 60mg, p-아미노벤조산 20mg이다. p-아미노벤조산은 색소를 검게 유지하여 흰머리가 나는 것을 막고 나머지 5가지 성분은 세포의 물질대사를 통해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탈모를 치료한다.

 

판시딜과 판토가를 복용하면 이마 M자탈모가 치료될까?

 

흔히 대머리라 부르는 유전에 의한 탈모는 안드로겐형 탈모다. 탈모형태는 이마는 M자탈모, 정수리는 O자탈모가 진행되며 나중에 두 탈모부위가 만나게 되어 옆머리와 뒷머리만 남게된다. 안드로겐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전환된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해 발생한다. 모낭 주위의 DHT가 모유두의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면 모근세포 파괴물질이 분비되어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고 빠지게 만든다.

 

따라서 이마 M자탈모(안드로겐형 탈모)의 치료는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5알파-환원효소의 활성도를 억제하는 것이 관건이다.

 

판시딜이나 판토가는 모발 영양공급을 위한 약물로 5알파-환원효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한다. 판시딜과 판토가는 휴지기탈모(일명 확산성탈모)에 효과적이다.

 

휴지기 탈모란 DHT 영향 때문이 아닌 모발 영양공급 부족에 의해 발생한다. 휴지기 탈모의 특징으로는 모발이 동시에 휴지기로 이행되어 멀쩡하던 굵은 모발들이 힘없이 탈락한다. 또한 이마 M자탈모처럼 특정 부위가 아닌 두피 전체적으로 탈모가 발생한다. 휴지기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다이어트, 출산 등 다양하며 유전적 소인과는 무관하다.

 

따라서 DHT로 인한 이마 M자탈모 치료에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판시딜이나 판토가는 모발 영양 공급부족에 의한 휴지기 탈모에 좋다. ygb88kr@naver.com

 

 

*필자/홍성재 박사

 

 

웅선의원 원장. 1990년 개원 이래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이용하여 탈모치료, 동안주사, 난치성질환 및 노화방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탈모 11가지 약물로 탈출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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