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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보수심장부 강남 갑을병(甲乙丙) 전략공천 논란

정치권 최고지도자는 시대정신을 간파하고 깃발과 함께 돌파하는 능력 필요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0/03/13 [12:0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정치풍향계] 어느 분야에서든지 단순한 감()과 운발(運發)만으로는 최고의 고수가 될 수 없다. 특히 정치권에서 최고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리더의 필요조건을 갖춤에는 더욱더 날카롭고 예리한 시대정신을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정치권에서 나라의 최고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리더의 필요조건에는 어떤 게 있을까? 첫째 나라의 앞날과 앞일을 예측하는 일이다. 둘째 국민의 앞날과 앞일을 지켜내는 일이다. 셋째 나라와 국민의 앞날과 앞일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내는 일이다.

 

20204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실시 되는 날이다. 그래서 각 정당에서는 국회의원 후보로 내보낼 공천작업이 한창이다. 과거에도 정당의 공천과정에서 잡음이 없었던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총선을 준비하는 공천과정에서는 유독 공천 잡음이 제1야당에서 심화하는 모양새다. 미래통합당 보수진영의 수도권 심장부이자 서울의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강남 갑을병(甲乙丙) 3곳에 국회의원 후보 전략공천과 관련해서 적합성 논란이 와글와글 시끄럽다.

 

통합당의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은 태영호=태구민씨의 경우다. 그는 주영(駐英)북한공사를 지내고 탈북해 대한민국에 귀화한 특수한 인물이다. 태영호씨는 평소에도 신변 보호가 필요해 경호 비상이 필요한 인물이다. 그런데 선거운동이 진행되는 기간에 일어날 수도 있는 돌발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지역구 공천의 문제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통합당의 강남을()에 전략공천을 받은 최홍씨의 경우다. 그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지낸 실물경제계의 인물이다. 그런데 통합당 선거 실세인 A와 관련이 있다는, 그런 소문이 무성했던 인물이기에 사천(私薦)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듯하다.

 

통합당의 강남병()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미균 시지온 대표의 경우다. 그는 1986년생으로 IT기업의 성공신화를 쓴 34세의 여성 청년기업가다. 그런데 진보진영 성향 인사로 알려져 있기에 보수진영의 공천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이처럼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가 보수심장부에 해당하는 강남갑을병(甲乙丙)3곳 모두를 전략공천 했는데 이에 대한 적합성 논란이 일어나고 있어 시끄럽다.

 

한편 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 영입대상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는 선결 조건으로 일부 잘못된 공천지역의 조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 때 새누리당 강남갑을(甲乙)에서 이영조씨와 박상일씨의 당초 공천을 공관위가 취소하고 다른 사람으로 바꾼 경험이 있다. 두 사람이 과거에 했던 발언이나 학술적으로 발표했던 표현들이 문제가 되어 그렇게 되었다.

 

김종인 전 대표도 자신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이 모두 다 처리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김종인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미래통합당에 가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을 맡은 후에 본인의 발언권이 가질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가늠해 보고자 했음이 아닐까?

 

예컨대 김종인 전 대표가 통합당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지휘권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몇 가지 문제 제기를 통해 상황을 한 번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가 있음이다.

 

이러한 왁자지껄 시끄러운 일련의 과정도 통합당의 입장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몸부림의 과정으로 유권자들에게는 비추어질 수 있을 법하다. 어쨌든 통합당 중앙선대위 구성과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영입에 대한 사항은 316일 월요일 그 이전에 결판이 날 전망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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