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의 분석과 운세의 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 중에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살피고자 한다. 사주를 분석함에 육신(六神) 분석에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의 상관관계의 성정을 정확히 관찰해보는 것이 운세 분석의 예측력을 높이는데 유익한 접근방법이기 때문이다.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 나타나는 운세의 기간에는 어떠한 운질(運質)과 결과론적인 현상이 나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 운세에 해당하는 적절한 대처방법을 수립할 수도 있음이고 효과적인 자기관리와 처세를 할 수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주와 운세의 분석에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의 상호관계를 살피기 위해서는 식객과 서모(庶母)의 관계를 통해서 살필 수가 있다. 비견(比肩)은 밥을 축내는 식객이고 편인(偏印)은 매섭고 무정한 서모에 비유할 수가 있다.
그런데 유년(流年)에 흐르는 대운(大運)과 연운(年運)에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는 말이다.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시기에는 사람이 덕·인정·아량·배려 등이 없어지고, 인색해지며 시기·질투·비방·음해 등이 심해지게 된다.
예컨대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나의 재물과 권리의 분배를 늘 요구하는 비견(比肩)의 등 뒤에서 편인(偏印)이 비견(比肩)을 선동하고 부채질하는 격이니 비견(比肩)의 극성과 시비가 심하게 된다는 말이다.
주인공도 어려서부터 비견(比肩)=형제(兄弟)와 함께 찬밥을 먹으면서 냉혹하게 성장한 터라 비견(比肩)에 못지않게 냉정하고 편협하며 호전성이 극심해져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독단과 독선을 일삼으며 서로가 독점하려 혈안이 될 것이 자명한 이치다.
그러므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윷놀이에서 모가 아니면 도식으로 모두를 얻느냐 잃느냐 하는 성정이 나타나기에 평화적인 분배나 상부상조는 기대할 수가 없는 운세의 시기다.
그러함의 이치는 주인공은 혼자이지만 비견(比肩)은 수십 명인 격이고 만인의 격인 편인(偏印)을 등에 업고서, 수단과 역량이 앞선 비견(比肩)이 주인공을 향해서 덤비는 꼴이니 주인공이 도저히 감당할 수단이 없음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판국에 모나고 간사하며 질투가 심한 편인(偏印)에 해당하는 서모(庶母)가 비견(比肩)에게 합세해서 2명이 동시에 작당함이기에 중과부적으로 도저히 이겨낼 방법이 없는 형국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모든 기회를 비견(比肩)이 통째로 가로채듯이 뭔가 생기거나 생길 기미가 보이기만 하면, 비견(比肩)이 앞질러서 재빠르게 독점을 해버리고 만다.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이렇게 사사건건 비견(比肩)에게 채이고 넘어지며 빼앗기니 주인공으로서는 의욕이 있을 리가 없고 안정을 누릴 수도 없음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 주인공이 초조·불안·불평·불만이 날마다 쌓이고 늘어나며 열등감·패배감이 커져서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그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체념 상태를 갖게 만드는 것이다.
누구라도 이렇게 되면 세상만사가 귀찮고 세상의 만인이 역겹고 거추장스러우며 귀찮게 느껴지는 법이다. 누구를 만나도 모두가 내 것을 노리고 간사하고 냉혹하게 내가 갈 길을 가로막음이니 인정이 갈 리가 만무하고 서로 화목할 수 없음일 것이다.
새똥(鳥糞)도 임자를 제대로 만나면 약으로도 쓰이고 제값을 받는다고 하는 말처럼, 편인(偏印)과 비견(比肩)도 재관(財官)이 풍부해서 왕성하면 더없이 귀중한 일꾼도 되고 귀빈(貴賓)도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예컨대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해 허약한 주인공 혼자서 부귀영화의 관리를 하기에 힘이 부쳐서 벅찰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 허약한 주인공을 대신해서 주인 노릇을 해줄 수 있는 비견(比肩)의 필요성과 더불어 허약한 주인공에게 보약을 공급해줄 수 있는 편인(偏印)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하고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식객인 비견(比肩)과 서모인 편인(偏印)을 진심으로 대하고 극진하게 대접하는 주인에게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못된 근성을 부릴 수는 없음이 또한 세상의 이치인 게 아니겠는가?
인간 만사 모두가 서로의 힘이 필요함이 있듯이 정성을 다해서 서로가 부귀와 영화를 관리하고 발전을 시킴이니 가정에는 화기애애하고 웃음꽃이 피어 인인성사(因人成事)로 모두가 즐거움과 영화를 누리게 될 수가 있음이다.
이처럼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해 허약한 주인공에게 비견(比肩)은 동업의 별이고 편인(偏印)은 재치의 별이라 할 것이다. 비견(比肩)은 무거운 짐을 나누어서 운반하는 별이고, 편인(偏印)은 달리는 자동차에 기름을 보급해서 생기를 공급해주는 별에 비유할 수가 있음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해 허약한 주인공에게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동업과 재치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심이 후함이니 서로가 동업하고 협력을 하여 소원성취를 하게 됨이다. 즉 주변의 유능한 인재(比肩)와 지원(偏印)에 힘입어서 자기 자신을 길러 출세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게 됨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