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운세코칭] 타고난 천명 사주에 쟁재(爭財)의 속성을 지닌 겁재(劫財)의 진짜 성정은 뭘까? 사주 분석의 첫걸음에서 보듯 비견(比肩)은 같은 쌍둥이로서 반타작을 능사로 하지만, 겁재(劫財)는 힘과 알력으로 빼앗고 가로채는 겁탈을 능사로 함이 기본이다.
그래서 겁재(劫財)가 중심을 이루는 형제간에 우애가 없고 자기 욕심만 차리듯이 동기간이나 친구 간에도 자기 본위로만 행동함으로써 인간관계가 원만치 못함이다.
그래서 사주에 겁재(劫財)가 있는 경우 남자는 재산상의 시비·손재·파탄이 많음이 특징이고, 여자의 경우는 자기 남편을 송두리째 남에게 빼앗기거나 남의 남편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로채는 파란이 만장함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쟁재(爭財)의 속성을 지닌 겁재(劫財)의 성정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겁재(劫財)의 운세는 비견과 같은데 쟁투·교만·자존심이 강한 흉성(凶星)을 나타내는 것으로 투기와 요행을 좋아하다가 손해를 보는 수가 많다.
② 겁재(劫財)가 사주에 많으면 부부간에 이별수가 있고, 형제와 친구 간에도 불화하며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다. 그래서 겁재(劫財)와 비견이 많으면 동업을 하는 공동사업에 불리하고 부부간의 불화가 잦음이 특징이다.
③ 남자사주에 비겁(比劫)이 많으면 연애결혼이나 연상의 여인 또는 과부를 정처(正妻)로 맞이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④ 사주 중에 1주(柱)의 간지(干支)가 모두 겁재(劫財)라면 조실부모함을 면할 수가 없는 사주다.
⑤ 출생 사주의 태어난 연주(年柱)에 겁재(劫財)·상관(傷官)·양인(羊忍)이 함께 동주(同柱)하여 같이 있게 되면 삶의 과정 중에 형액(刑厄)·횡사(橫死)·재화(災禍) 등이 있고, 병사(病死)할 수도 있으며 조상님들의 이름을 더럽힐 수도 있고, 조폭이나 깡패가 되기가 쉬우므로 수양이 필요한 사주다.
그리고 출생 사주의 태어난 월주(月柱)에 겁재(劫財)가 있게 되면 이복형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사주에 겁재(劫財)가 많은데 정관(正官)이 있는 경우라면 난폭한 성질을 억제할 수가 있음이니 다행이라 할 것이다.
⑥ 출생 사주의 태어난 시주(時柱)에 겁재(劫財)가 양인과 동주(同柱)하여 함께 있게 되면 단명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그리고 시주에 겁재(劫財)가 상관(傷官)과 동주하여 같이 있게 되면 극자(剋子)하여 자식을 극(剋)할 수밖에 없음이니 주의가 필요함이다.
⑦ 사주가 비겁(比劫)으로 되어 있고, 재성(財星)이 오로지 1개만 있는 경우라면 거지가 되고, 만약에 대운이나 세운(歲運)에서 재운(財運)을 만나게 된다면 그 사람은 명(命)을 달리하여 사망하게 됨도 알아야 한다.
⑧ 사주에 비겁(比劫)이 많은데 인성(印星)이 있거나 흐르는 세운(歲運)에서 인성운(印星運)이 오게 되면 투기성으로 인하여 크게 손재(損財)수를 만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한 사주다.
⑨ 사주에 겁재(劫財)와 양인(羊刃)이 함께 있는 경우라면, 배우자의 선택과정에서 혼담(婚談)이 깨지기 쉽고 재물로 인하여 화(禍)를 당하게 되므로 미리 예방하는 수양이 필요한 사주다.
⑩ 겁재(劫財)가 체(體)로 작용하는 사주는 평생 도적이 따라다닐 정도로 손재(損財)수가 많고, 도적과는 인연이 많기에 도적을 잡는 수사관으로 진출한다면 천하제일의 수사관으로서 크게 출세를 할 수도 있는 사주다.
주인이 가난해서 풍부한 의식주를 받지 못하는 천하장사=겁재(劫財)는 반드시 변심하여 주인의 재산과 아내에 흑심을 품고서 겁탈을 꾀하게 된다. 하물며 겁재(劫財)는 천성적으로 용맹스럽고 민첩하기에 주인의 재산과 아내를 겁탈하고 유혹하는 데에는 식은 죽 먹기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능수능란하다.
따르는 부하가 주인의 소유물을 탐하고 훔치려는 이유는 주인의 무능함과 처세 부족에 그 원인이 있다고 판단할 수가 있다. 만일에 주인이 유능해 부하를 다루는 솜씨가 능수능란하다면 감히 부하가 주인의 소유물을 넘겨볼 수도 엿볼 수도 없기 때문이다.
부하는 주인의 소유물을 덮어놓고 빼앗을 수가 없기에 명분을 내세우고 속임수를 쓰게 된다. 이때 부하는 주인에게 뭔가 미끼를 던져주고 낚시질을 해야 하는데 그 유일한 방법이 주인에게 일확천금의 허망한 허욕을 조성해서 투기와 도박판으로 유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법이다.
이렇게 욕심은 많으나 꾀가 없는 주인은 부하인 겁재(劫財)의 허무맹랑하고 그럴싸한 꾐에 빠져 도박판 노름판에서 부하에게 자기 재산을 몽땅 빼앗기게 되어 처지가 역전이 된다. 부하에게 재산과 아내를 빼앗긴 주인공이 부지불식간에 건달로 전락하게 되었으니 그가 스스로 겁재(劫財)로 둔갑 될 수밖에 없음인 것이다.
이렇게 겁재(劫財)로 둔갑이 된 주인공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투기·도박·밀수·아편 등 뭐든 가리지 않고 덤비나 겁재(劫財)라는 도둑을 자기의 등에 업고서 도둑질을 하는 격이니 등에 업혀있는 겁재(劫財)가 몽땅 가로채서 감이기에 결과는 불을 보듯 훤한 일이고 일장춘몽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겁재(劫財)가 많으면 겁재(劫財)의 기운을 감소시켜주거나 봉인(封印)해 묶어주는 사주개운(四柱開運)의 방편이 필요한 사주라고 할 것이다. 그래야 겁재(劫財)의 인생에서 탈피할 수가 있음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