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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역 시 ・ 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송하진 전북지사 "국립공공의대 설립 등 현안 23건 반영" 요청

이요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3:29]

 

▲  23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2020년 더불어민주당-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송하진(가운데) 전북지사가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신속 통과 및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도정현안과 한국판 뉴딜' 등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반영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요한 기자

 

▲  23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해찬(가운데) 대표 주재로 김태년(왼쪽에서 네 번째) 원내대표와 김두관(왼쪽에서 두 번째)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송하진(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더불어민주당-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2020년 더불어민주당-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가 23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송하진 전북지사가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신속 통과 및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의 도정현안과 한국판 뉴딜' 등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 ・ 광주 ・ 전남, 시 ・ 도지사와 함께 개최한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의 핵심 ・ 현안사업을 비롯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에는 이해찬 대표 ・ 김태년 원내대표 ・ 박광온 최고위원 ・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 조정식 정책위의장 ・ 윤후덕 기재위원장 ・ 장성호 예결위원장 ・ 박홍근 예결위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안호영 道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전북지사는 "새만금은 광활하고 저렴한 부지 ・ 민원과 규제가 없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를 활용해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한국판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에 맞춰 예타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정부 재생에너지 3020 비전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국가종합 실증연구단지 구축'과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 및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그동안 전북이 공들여 온 공공의료체계 구축 또한 K-방역 육성으로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공공의대법의 신속한 통과와 국립 감염병연구소 전북 지정 등의 확실한 이행을 통해 감염병 위기의 재현을 막자"고 제안했다.

 

이어 "균형발전과 진정한 재정 분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자치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현재 3차 추경까지 진행되는 등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현재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예산은 조속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전북도가 건의한 '공공 의료인력 확충' 및 '감염병 연구' 등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만큼, 당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챙기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국립 공공의대법 신속한 처리를 통한 남원 공공의대 조기 설립과 함께 익산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립 감염병연구소로 지정해 전북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내 유일의 탄소 전문기관인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을 통해 우리나라 탄소산업의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전북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서울 ・ 부산 금융중심지와 차별화된 자산운용 특화 금융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전북의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을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 이후 일자리 손실 및 인구유출 등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돼 군산조선소 재가동 및 국가중장기 종합계획 반영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분권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될 예산으로 ▲ 한국판 뉴딜 연계사업 ▲ 주력산업체질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 삼락농정・농생명 산업 등 23건에 대한 시급성 및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이와 함께 ’서예비엔날레전용관‘과 전북의 우수한 국학자원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전라유학진흥원 건립'에 필요한 용역비 반영 공항 ・ 신항만 ・ 철도와 함께 복합물류 트라이 포트(Tri-Port) 조기 완성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설계용역비와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 ~전주 고속도로 및 새만금 SOC 조기 구축・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피력했다.

 

한편, 송하진 전북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치고 곧바로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해 김한정 ・ 박용진 ・ 배진교 ・ 한준호 의원 등 정무위원회 소속의원 및 지역을 연고로 둔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공공의대법 신속 통과를 비롯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등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하는 발품행정을 펼쳤다.

 

아울러,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 전북도 실국장과 지역 국회의원 정책 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사업 지역 국회의원 상임위 ・ 지역구별 역할분담과 기재부 단계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전북도는 오는 31일 쟁점 ・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및 14개 시장 ・ 군수와 공동 대응하기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내년도 최대 국가예산 확보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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