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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전남 현안 적극 지원"

25일 光州市廳서 ‘민주-광주.전남 정책협의회’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9/25 [22:21]
 
▲ 민주당과 광주.전남 시도가 25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해 긴밀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25일 열린 민주당과의 정책협의회에서 광주전남 공동현안에 대해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광주시.전남도 정책협의회에서는 타 시도에 비해 낙후된 광주전남지역의 공동발전 방안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특히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불균형을 심화하고 있는 `5+2 광역경제권' 계획의 수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 오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5+2 광역경제권' 계획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정이 있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했다"면서 "중앙당과 광주시당,전남도당이 힘과 지혜를 모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또 "예산국회인 정기국회에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는가가 중요하다. 지혜를 모으기 위해 광주에 내려왔다'"면서 "중앙당 차원에서 시.도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탄소거래소 유치, r&d특구지정을,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남 조선산업활성화 지원대책과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 건설 사업에 대해 각각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 박준영 전남지사는 “정부 정책사업으로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했는데,금융지원이 중단되는 등 기업들이 도산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조선산업 활성화에 대해 "전남도와 정부가 전략사업 가운데 하나로 중소형 조선산업을 선정했는데 금융지원이 중단돼 애로가 많다"며 "조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승용 전남도당 위원장은 "j프로젝트의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등 특단의 대책을 위해 당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은 " 프로젝트별로 의원들을 배정, 팀제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면서 "위원회별로 위원장, 간사를 정하고 시.도가 백업을 해주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 김영록 의원이 "위기인 전남 조선산업 등 2-3가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에 촉구하자"고 제안하자 유선호 의원이 "내일(26일) 국회 상임위원장과 대통령과의 만찬자리에서 조선산업의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 현안 챙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송영길.박주선.장상 최고위원 당지도부와 김동철 시당 위원장, 주승용 전남도당위원장, 강기정, 유선호.최인기.김영진.조영택,김재균의원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정책협의회는 예정된 시간보다 30여분을 넘겨 1시간30여분간 계속됐으나 시.도지사의 덕담과 현안사업 설명 및 건의 등에 많은 시간이 할애돼 실제 현안사항 논의는 큰 틀에서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지만 각론에서는 구체적인 답변이 거의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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