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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김혜리와 함께 한 '이스턴 프라미스' GV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거장 데이빗 크로넨버그 작품세계 조명

정선기 기자 | 기사입력 2008/10/26 [18:22]
▲ '이스턴 프라미스' gv에 참석한 진중권 교수(사진 오른쪽)와 김혜리 기자(사진 왼쪽)     © meff 2008

지난, 23일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제 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 초청된 작품 가운데 비고 모텐슨, 나오미 왓츠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영화 <이스턴 프라미스>가 진중권 교수, 김혜리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먼저 매진되며 관객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모았던 이 영화는 <클래쉬><폭력의 역사>로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의 작품 세계와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주제로 약 40분 가량 진행됐다.
 
진중권 중앙대 교수와 김혜리 씨네21 기자가 발제를 시작한 가운데,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 세계를 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중권 교수는 인간 내면의 폭력성이 영화 속에서는 어떻게 표출되는지에 대해 미학적 측면에서 분석, 설명했고 김혜리 기자는 감독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신작 '이스턴 프라미스'의 주연배우 나오미 왓츠     © 이스턴 프라미스

이후 관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영화 <이스턴 프라마스>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동시에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먼저,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지낸다는 것과 정착을 위해 이뤄지는 폭력 그리고 '인간의 선과 악'에 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날 행사는 영화전문 기자의 다양한 영화 배경지식과 미학전문 교수의 작품 미학에 대한 분석이 더해져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으며 관객들은 두 게스트간 대화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gv에 참석한 진중권 교수는 "영화를 보는 동안 배우들의 문신을 보며 러시아 문신도감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유쾌한 말로 관객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폐막 예정인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는 <추적><해피 고 럭키><언노운 우먼><이스턴 프라미스> 등은 전회 매진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지닌 유럽의 영화들의 국내 배급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시네마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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