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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인도', 개봉에 맞춰 소설 출간

'문화 교양서' 역할 할 것으로 기대

유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08/11/07 [09:58]
▲ 영화 '미인도' 포스터.   

영화 '미인도'의 개봉과 함께 소설 '미인도'가 출간된다.
 
예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개봉일인 11월 13일에 맞춰 '미인도' 시나리오가 소설로 출간된다"고 전하며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집필한 한수련 작가가 영화화 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개작, 장편 소설을 집필해왔으며 현재 탈고를 마친 상태로 초판 3천부 발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원작 소설이 영화화되는 사례는 많았지만, 영화 개봉과 동시에 시나리오가 소설로 재 탄생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리적 제작시스템을 도입, 제작비 거품을 줄이며 시나리오 기반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미인도'는 '시나리오 역 출간'을 계기로 '고효율 다문화 컨텐츠'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미인도' 시나리오는 탄탄한 구성과 극적인 전개를 비롯 작가의 수려한 문장력이 어우러져 이문열의 '금시조'와 같은 한편의 예술가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소설 '미인도'는 '미인도', '단오풍정', '이부탐춘', '월하정인' 등 신윤복의 대표작들이 이야기의 흐름과 함께 컬러판 화보로 삽입,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전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윤복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단원 김홍도의 '씨름도', '서당도' 등의 풍속화도 함께 선보인다.
 
신윤복과 김홍도가 활약하던 조선 후기 회화사(繪畵史)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한수련 작가는 이야기 속에 자신의 지식을 첨가, 문화 교양서 역할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민선, 김영호, 추자현, 김남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인도'는 4일 언론 시사회 이 후, 언론 매체를 비롯 각계 각층에서 호평을 이어받으며 200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써의 관심을 한층 증폭시켰다.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천재화가 신윤복의 삶과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영화 '미인도'는 13일 개봉된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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