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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대기오염 남구 가장 심하다

시민조사단 9~10월 모니터 결과 발표

정내균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08/12/04 [21:33]
▲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이 3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지역 100곳을 대상으로 간이측정한 이산화질소 오염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10월 두 차례 광주지역 100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이 간이측정한 이산화질소 오염농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평균 오염농도는 산수오거리가 70.0ppb로 가장 높았으며 운암동 운암사거리(69.3ppb), 금호동 풍금사거리(68.3ppb), 봉선동 미래아동사거리(68.0ppb), 북부경찰서사거리(67.9ppb), 남광주사거리(66.7ppb), 백운교차로(65.8ppb), 북구청 사거리(65.7ppb), 월산5동사거리(63.0ppb), 증심사입구역(60.5ppb) 등의 순이었다. 광주시의 기준치(70ppb)를 넘는 곳이 1곳, 환경부기준치(60ppb)를 넘는 곳은 11곳이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50.4ppb로 가장 높았고, 북구(49.2ppb), 서구(48.35ppb), 동구(47.2ppb), 광산구(37.0ppb)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앞의 오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수창초등학교 (51.56ppb)였으며, 월산동 월산초(50.6ppb), 봉선동 제석초(47.3ppb), 동명동 서석초(44.2ppb), 화정동 화정초(43.2ppb), 주월동 장산초(42.8ppb), 동산초(40.9ppb)등은 일본기준치(40ppb)를 초과했다.

주택가에서는 주월동 금영푸르미아파트(50.2ppb)가 가장 높았고, 문흥동 문흥상록아파트(49.3ppb), 운암동 운암주공3단지아파트(48.8ppb), 풍암동 풍암금호아파트(48.1ppb), 화정동 화정아파트 (46.8ppb) 등이었다.

광주 동구 산수동 산수오거리 이산화질소 농도가 광주시 관리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6대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조사한 결과 광주시 평균은 44.8ppb로, 안산(56.9ppb)과 인천(52.2ppb), 대전(45.3ppb)에 이어 네 번째로 오염도가 높았으며, 한국기준을 초과한 곳이 5곳(5.5%), 일본기준을 초과한 곳이 67곳(73.6%)이었다. 다음으로는 부천(44.6ppb), 일본 오사카(30.8ppb) 순이었다.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은 광주의 푸른하늘을 위해 △시민·지자체·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대기오염 모니터링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통행량 억제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교통체계 마련 △대중교통과 자전거 많이 이용하기 등을 제안했다. 또 하남산단 대기오염조사와 광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해 지속적으로 `푸른 광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광주=정 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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