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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배우 서우가 대한민국 광고계의 블루칩에 등극한 여세를 몰아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충무로 관계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우는 cf계의 신데렐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롯데제과의 빙과류 cf에서 엉덩이를 실룩실룩거리며 즉흥적으로 손바닥을 치는 엽기적인 춤동작을 '옥메와까'라는 cm송과 함께 선보여 인기 홈런을 날렸다.
서우는 인형처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와 4차원적인 언행이 조화를 이룬 언밸런스한 매력으로 지난해 tv브라운관과 cf 등지를 종횡무진했으며 신세대 팬 층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였다.
올해에는 스크린에서 발군의 실력을 드러냈다. 공효진과 투톱을 이룬 영화 '미쓰 홍당무'를 디딤돌 삼아 2008년 충무로가 발굴한 최대어로 우뚝 솟았다.
서우는 2008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상),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이어 16일 열리는 한국영화감독네크워크의 제11회 디렉터스컷 영화상(director's cut awards)에서 잇따라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디렉터스컷 영화상은 2008년 나온 영화 100편을 대상으로 200여 명의 감독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덕분에 요즘 서우에게는 tv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등 캐스팅 제의가 물밀처럼 쏟아지고 있다. 현재 서우는 그룹 에이트에서 제작하는 화제의 드라마 '탐나는도다'(연출 윤상호)에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다. 극 중에서 서우는 제주도의 불량 해녀(海女) '장버진' 역을 맡아 엽기 발랄하고 좌충우돌하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광고계를 접수하더니 단숨에 영화계의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한 서우에게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2009년을 맞이하는 서우의 맹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