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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전남 목포시장이 전남도청이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전된 뒤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여수시 등은 증가했으나 목포시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옮긴 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목포시의 경우 옥암지구 개발 등으로 기준재정수입액이 증가함에 따라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남도가 밝힌 내년도 지방교부세 교부현황을 보면 여수시 등 13개 시군이 늘어난 반면 목포시를 비롯 담양,고흥,보성 등 9개 시군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정 시장이 엉뚱하게 도청이전으로 역차별을 받은 것처럼 공식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시장으로써 신중하지 못한 언급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청 일각에서는 “도청이 2005년 무안으로 옮긴 뒤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도청이 무안으로 이전돼 남악지구가 급격한 신도시로 진행돼 가고 있는 데도 정 시장이 마치 도청이전으로 불이익을 당한 것처럼 발언 한 것은 ‘어불성설’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도청 공무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면서 광주에서 목포로 이주해 인구증가와 함께 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는데도 이를 아랑곳 하지 않고 도청 이전으로 목포시가 큰 피해를 보고 있는양 발언한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