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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제작 토일렛픽쳐스)이 개봉 26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과속스캔들'은 경쟁작 '지구가 멈추는 날'을 제치고 4주 연속 국내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배급사 롯데쇼핑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9일 오전 "최종 집계에 따르면 27, 28일 양일간 전국 382개 스크린에서 46만1,610명을 동원해 누계 401만97명으로 개봉 26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은 개봉 11일 만인 13일 손익분기점 140만명을 넘은 데 이어, 현재 수익 80억원을 올리며 2009년 하반기 최고의 대박영화로 우뚝 섰다. 또한, 올해 한국영화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추석 연휴 기간에 개봉한 영화 '신기전' 이후 처음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마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가 기록했고, 4위는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 '과속스캔들'은 한때 잘 나가던 아이돌 스타 남현수에게 어느날 갑자기 닥친 스캔들이 따뜻한 가족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물로 차태현 외에 박보영과 아역 배우 왕석현이라는 신예배우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평일 하루 평균 전국 10만 여명, 주말 하루 20만여 명을 끌어모으고 있어 새해 첫 주 5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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