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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마음을 채워줄 애인은 있는 거지

봄 아지랑이 같은 한 사람쯤은 꼭 가지고 있는 거지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09/01/01 [13:03]
▲ 지리산 칠선계곡 들꽂 카페의 곶감     ©브레이크뉴스

최근에 쓴 시입니다.
 
애인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이가 있는 거지.

가슴에 그리움이 가득 차 있는 한
나눠줄 사랑이 영혼 깊이 고여 있는 한

보고 싶은 마음을 채워줄
애인은
누구에게나 있는 거지

벅찬 가슴 텅 비도록
모든 걸 쏟아주고, 위해주고 싶은

눈 감으면 그 사람 얼굴
아른아른
그리움 솔솔 피어오르는

봄 아지랑이 같은
한 사람쯤은
꼭 가지고 있는 거지.(1/1/2009)

*필자/문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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