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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2년4개월만에 3.3㎡당 1300만원선 무너져

8개월간 하락세 지속

정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09/02/05 [17:28]
 

분당, 평촌등 버블지역이 포함된 1기 신도시 (일산, 산본, 중동신도시)가 지속적인 하락세 속에 결국 3.3㎡당 1300만원 선이 무너졌다.
 
6일 부동산써브가 1기 신도시 28만3146가구를 대상으로 3.3㎡당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전주 1303만원에서 8만원이 하락한 1295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6년 11월에 처음으로 1300만원 선을 돌파한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또한 작년 6월에 기록한 최고점 (3.3㎡당 1413만원)보다 118만원 하락한 수치이며, 최고점 이후인 7월부터 현재까지 8개월간 단 한번도 상승한 적이 없을 만큼 하락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신도시는 전주보다 13만원이 떨어지며 3.3㎡당 1614만원을 기록했다. 신도시 내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버블세븐 지정 당시(1668만원)보다 하락한 상태이다.
 
이어 일산신도시 1176만원 (전주대비 ▽9만원), 평촌신도시 1314만원 (▽8만원), 신도시내에서 유일하게 3.3㎡당 1000만원 아래를 기록중인 산본신도시는 982만원 (▽2만원), 중동신도시 1053만원 (▽1만원)순으로 하락했다.
 
한편, 최고점 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곳도 분당신도시로 2007년 3월말에 기록한 3.3㎡당 1885만원 보다 271만원 하락했다. 이어 평촌신도시 ▽101만원 (최고점 1225만원), 일산신도시 ▽57만원 (1233만원), 산본신도시 ▽46만원 (1028만원), 중동신도시 ▽32만원 (1085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 박준호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1기 신도시의 3.3㎡당 매매가는 대부분 2006년 수준대” 라며 “특히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하반기부터 입주하는 중대형의 매매가 가능해지면 분당신도시는 판교발 집값 하락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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