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교습시간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안을 가결시켜 여론의 묻매를 맏고 잇는 대전시의회가 이번에는 상임위에서 의원들간 갑론을박 토론을 하는 와중에 a의원이 학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운영시간 제한에 대한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대전뉴스>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a 의원은 "모 의원은 교사위원간 이견으로 논쟁이 생기자 일부 학원장에게 연락해 1시안도 괜찮냐?며 학원측의 의견을 물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내용이 사실로 밝혀질경우 대전시의회는 도덕성에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 해당 시의원은 자질론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원운영시간 새벽1시 안을 가결 시키면서 여론의 따가운 눈총과 시민단체의 퇴진압력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사실이 현실로 밝혀질 경우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던 학원들의 로비설에 대해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여 심각성을 더해준다.
학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새벽 1시안도 괜찮냐"는 전화 통화 에 대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사무처장은 "조례안 제정을 전후로 학원측 로비설등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는 데 해당 상임위원이 회의중에 이해 당사자인 학원장과 통화를 해서 협의를 했다면 해당의원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하고 의혹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홍섭 처장은 "추가 의혹이 나오면 사정기관에 수사를 의뢰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삼을수도 있음을 밝혔다.
금홍섭 처장은 19일 열린 운영위원회나 교사위원회 간담회에서 시민의견을 반영하지않은것을 두고도 말을 이었다.
금 처장은 20일 촛불집회를 통해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고 의회결정의 부당함을 알리는데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희진 교사위원장은 지난 17일 학원운영시간제한조례안 통과 직후 기자실에 들러 학원측의 로비와 관련 "부결에 집중됐다"고 밝힌 뒤 "차선책으로 1시안을 관철시켜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한바 있다.
학원측의 의견은 전,현직 학원연합회 회장이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 졌지만 일부의원은 "현직 회장이 학원측 의견을 의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전 회장은 관련 의원들에게 전화 등을 통해 협조를 요청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 학원연합회장은 대전광역시 교육위원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져 의원들과의 자유로운 접촉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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